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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의 미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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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 가면
이것은 여행이 아니다
그린란드로부터
the Stranger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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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anger
경험의 변주 #2
the Stranger : 나는 다른 곳에서 눈을 떴다 #2 “삶의 과정은 연속적이다. 그것이 연속성을 갖는 이유는 환경을 끊임없는 갱신하기 때문이다. 경험은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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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두 번 여행하는 법에 관하여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5 알고 있는 불어 단어가 몇 되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보기만 하면 반갑고 호기심이 이는 단어가 있다. L’épicerie.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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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anger
경험의 변주 #1
the Stranger : 나는 다른 곳에서 눈을 떴다 #1 1. 바람이 분다. 의자 위 흰 쿠션은 세탁기에서 꺼낸 뒤 뜨거운 바람으로 오랜 시간 건조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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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로부터
나의 그린란드식 크리스마스
그린란드로부터 #1 “그린란드가 독립하면, 덴마크에서 넘어온 크리스마스 전통들은 더 이상 안하게 되는 걸까?” 얼마 전 그린란드 친구 하나가 SNS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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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올드 퀘벡 시티를 열다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4 서울에서 북쪽으로 9도가량 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늘이 저렇게 높다. 캐나다로 오기 며칠 전, 서울에도 구름 한 점 없는 날이 이어졌었다.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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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퀘벡 시티로 가는 길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3 퀘벡 시티는 몬트리올에서 북서쪽으로 25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규정 속도가 시속 100킬로미터이고 초행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세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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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올드 몬트리올까지 걷기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2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몬트리올에 머물며 거의 매일 목적지가 불분명한 산책을 했다. 그렇게 걷다 보면 여행 안내서에 굵은 글씨로 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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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타인의 집
몬트리올에서 보낸 가을 #1 우리가 몬트리올이란 도시를 처음으로 알게 된 건 생각보다 오래전 일 일지 모른다. ‘블루마블’이었던가. 주사위를 굴려 세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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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on Board
에이스 호텔만큼 커다란
Baby on Board #2 포틀랜드는 힙스터의 성지라고 하던데, 사흘이 지나도 그 말이 내 입에서 절로 나올 만한 사건이나 역사적인 발견은 없었다. 석 달은 있어 봐야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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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on Board
아기, 59번 부두, 그리고 아쿠아리움
Baby on Board #1 아크릴 벽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었다. 무지개 일곱 색에서 무작위로 튀어나온 듯한 작은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 나선 운동을 했다. 퍼졌다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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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군대 대신 학교와 병원을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5 코스타리카의 행복지수 행복지수는 GDP 등으로 나타난 경제 지표가 실제 삶의 행복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1972년 부탄의 지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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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기쁜 날이든 힘겨웠던 날이든, 하루는 언제나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4 코스타리카에선 이 말 한 마디면 된다 나라마다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어서 다른 언어로 번역되기가 어려운 단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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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에서 만난 대자연, 그리고 나무늘보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3 나무늘보는 슬로우라이프의 전형적인 모델이다 푸에르토 비에호 데 탈라망카(Puerto Viejo de Talamanca)는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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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동물원이 없는 나라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2 코스타리카는 동물원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2015년 8월,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내 모든 동물원을 없앤다고 발표했다. 동물들이 관광객들의 관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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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푸라 비다, 행복의 단어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1 한국을 떠난 지 28시간. 미국을 두 번이나 경유하고서야 도착한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제공항은 막 비가 갠 한적하고 차분한 공기에 싸여 있었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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