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쓰메 소세키, 마음을 거닐다

2024-04-02


본다는 것 #1


어떤 책이나 작가에 대해 유독 애착을 느끼는 건 수려한 문장력이나 스토리텔링 때문만은 아니다. 나의 경우 작가의 솔직한 결이 문장 사이사이에서 느껴지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모두에게 강요하지 않는 듯 적당한 거리감이 느껴질 때 유독 반복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나 나쓰메 소세키의 글이 그러한데 특히 나쓰메 소세키의 경우 작가의 삶과 경험이 반영된 사적 소설이 주를 이루면서도 인물의 심정이나 표현이 특정 상황만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마음을 끈다. 그의 작품은 ‘인생’과 ‘인간’에 대한 탐구와 고민으로 채워져 있고 그것들을 진지하게 응시하면서 삶을 향한 인간의 서로 다른 방식의 고뇌함을 이야기한다. 소세키는 늘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죄책감과 수치심에 대해 말하며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였기에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그 안에 투영된 그를 만날 수 있다. 나는 이번 도쿄 열하루의 일정에 실재하는 소세키를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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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인 신주쿠는 소세키가 태어난 고향이며, 그가 작품을 만들어 낸 곳이자 생의 마지막을 맞이한 장소이다. 그는 현재의 신주쿠 키쿠이초라는 마을에서 태어났고 위궤양으로 생을 마감하기 전 약 9년을 보낸 와세다 미나미초의 서재에서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곳이 나쓰메 소세키 기념관 ‘소세키 산방(漱石山房)’이 세워진 곳이며 그의 소설과 수필에는 신주쿠 마을 곳곳이 등장하고 있을 만큼 이곳에는 그의 일상이 있다.



구글 지도의 안내에 따라 와세다역에 내려 산방 기념관을 향해 걷는다. 좁은 골목을 통해 특별할 것 없는 주택가를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 기념관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아 네가 그¹ 고양이구나’ 반가움에 그제야 고개를 들어 동네를 살핀다. 어느새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그리고 벚꽃 중 가장 빨리 개화한다는 가와즈자쿠라(河津桜)가 얼굴을 내민다. ‘봄이다.’ 도쿄에 머무는 내내 흐리고 비가 왔는데 이날만큼은 유난히 맑은 날이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정하면서도 통유리로 환하게 지어진 기념관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잘 구성한 공간이었다. 1층에는 그의 생애와 가족 등 인간 나쓰메 소세키 대해 담고 있고, 2층은 갤러리 전시 공간으로 소세키의 작품 세계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 그리고 소세키의 하이쿠와 그림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첫 소설이자 장편 소설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고양이는 출생지뿐 아니라 아직 이름도 없는 떠돌이 고양이이다. 소세키는 어린 나이에 잦은 입양과 파양을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메이지 33년, 1900년 문부성 국비 유학생 1호로 떠난 영국 유학에서 동양인으로서 느낌 이질감과 외로움, 우수한 서양 문물에 대한 열등감과 자괴감으로 고통받는다. 이러한 심리 상태는 신경 쇠약과 위궤양을 일으키고 이러한 병증은 그의 작품 곳곳에 나타난다.


소세키의 아내 교코의 추억에 따르면² 소세키는 쓰고 싶은 것을 오랫동안 억누른 듯 한번 쓰기 시작하자 연달아 단숨에 써낼 정도로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거의 매월 잡지에 뭔가를 발표할 정도로 쓰는 것에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비롯해 자신을 구할 방도는 자신(自身)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했고 그런 붕괴된 자아를 찾으려 글을 놓지 않았다. 


그는 보잘것없는 인간으로서 이렇게 표류하는 하찮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만약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내심 자신의 미래를 걱정했다. (중략) 그는 캄캄한 세상을 걸으면서 단지 어떻게든지 해서 이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 『산시로三四郞』 중에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관계’, 즉 유년 시절과 영국 유학이라는 외부와의 관계에 집중하며 궁극적으로 ‘나’에 대해 사유했다. 자기 본위에 대한 강유가 될 수도 있었을 그 사유로, 그는 오히려 인간이 지닌 서로 다른 방식의 고뇌를 다루며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가늠할 수 없는 깊이로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여러 번 곱씹으며 읽어도 새롭다는 느낌을 받고, 그래서 요즘의 사회상이나 인간상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한편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지 않으면서 조용히 한곳을 응시하는,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으며 느긋하게 누비는, 그래서 읽다 보면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는 그의 글은 마치 고양이 같기도 하다. 누군가는 그가 다루는 인물들이 고등유민(高等遊民)³, 마치 한량의 소심한 도련님 같다고도 하지만 그들이 경험하는 불안과 좌절이 별 게 아니라고 그 누구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현실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차마 맞서지는 못한 채 실체 없는 불안에 흔들리곤 한다.


속 편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 보면 어딘가에서 서글픈 소리가 난다. 깨달음을 얻은 것 같은 도쿠센 씨의 발도 여전히 땅바닥을 밟으며 다닌다. 속이 편할지도 모르지만 메이테이 선생의 세상은 그림에 그려 놓은 듯한 세상이 아니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 중에서


소세키 산방에서는 그의 연혁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데 몇 가지 기억나는 건 아침으로 토스트를 즐겨 먹었고 유독 잼을 좋아해 의사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다는 부분이었다. 문득 소세키 사망 후에 그의 시신을 부검한 도쿄 의과대학의 소견 중 ‘췌장과 신장에서 당뇨병 특유의 변화가 있었다.’라는 대목이 떠올랐다.


소세키와 아내 교코는 중매로 만났고 첫 만남에서 교코는 어릴 적 천연두에 걸려 얼굴에 그 흔적이 남은 소세키의 모습에 놀랐는데, 오히려 소세키는 치열이 고르지 않은데도 굳이 그것을 숨기려 하지 않는 교코의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그들의 첫 만남이 상상되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도 했다. 그의 발자취와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도 좋았지만 소세키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그와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공간은 1층 소세키 산방의 일부를 재현한 서재로 이곳은 흑백 사진과 주변인들의 증언에 근거해 복원했다. 서재 한가운데에는 그가 아주 아꼈다는 자단나무로 만든 책상이 있고 그가 따로 주문해 사용했다는 그만의 전용 원고지가 놓여 있다. 왼편에는 화로가 오른편에는 붓글씨를 쓰는 전용 책상이 있고 그 주위로는 전부 책들이 둘러싸고 있다. 소세키는 약 3,000여권이 넘는 책을 소장했다고 한다. 서재로 쓰인 방은 당시 일본 집으로는 드물게 유리를 끼워 넣은 서양식 문을 사용했는데 1915년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 만든 산문집 「유리문 안에서」의 유리문이 바로 이 서재를 의미한다고 한다. 서재의 벽지 무늬는 은행잎을 넣은 것으로 이 또한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2층은 소세키의 작품 세계를 전시한 곳으로 계단을 오르자마자 보이는 주요 작품들의 대표 문장들로 그 시작을 알리며 지인들과 주고받은 서간, 엽서부터 『한눈팔기』, 『명암』 등의 초고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등의 초판본 및 그가 그린 그림과 하이쿠 작품 등 여러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통상전 ‘나쓰메 소세키와 소세키 산방 그 중 하나: 夏目漱石と漱石山房 其の一’ 가 전시 중이다. 전시는 2024년 4월 21일까지이며, 아쉽게도 2층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소세키는 소설뿐 아니라 하이쿠와 그림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쏟았는데 동양화를 직접 그리는가 하면 소설 속에 화가를 등장시켜 그림 세계를 묘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화구(畫具)를 구입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처럼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정도로 진심이었던 그는 직접 그린 수채화와 지인들에게 그려 준 그림엽서 등을 모아 1920년에 소세키 유목 전람회를 열었다.


소세키는 그가 스물두 살인 1889년에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를 만나게 되고 마사오카 시키가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우정을 나눈다. 소세키가 그림뿐 아니라 하이쿠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마사오카 시키의 영향이 큰데 그는 하이쿠를 통해서도 문학에 한층 더 접근하게 된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인물이나 자연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그의 이런 예술가적 관점이 작품에 물씬 흘렀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그림과 하이쿠를 통해 대중에게 보이는 소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한층 더 드러낸 것 같다.

  

제비꽃만큼 菫程な
조그만 사람으로 小さき人に
태어났으면 生まれたし

어째서인지 何となう
죽으러 온 세상이 死に 来た 世の
아쉬워지네 惜しまるる


지하 1층에는 소세키 관련 도서 3,500권을 갖춘 도서실과 소세키 관련 강좌 등을 개최하는 강좌실이 있고 1층 한편에는 북 카페(카페 소세키)를 마련해 소세키를 기념하는 메뉴와 함께 도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두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카페 휴무일이라 차 한 잔의 여유는 누릴 수 없었지만, 1층 통유리 창문으로 느껴지는 그날의 날씨와 골목을 걷는 사람들의 일상을 잠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느긋한 기분이 들었다. 참고로 카페 메뉴 중에 소세키가 즐겨 먹었다는 긴자(銀座) 쿠야(空也)의 모나카가 있다. 1884년에 창업해 올해 140년을 맞이한 쿠야의 모나카는 전화 예약이 아니면 사기 어렵지만 꼭 맛보길 추천한다.


기념관은 소세키 자료의 수집·보관 뿐 아니라 통상전 외에 특별전이나 강좌 등을 개최하며 그의 문학에 깊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도서관과 북 카페는 소세키와 그의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마치 그 당시 소세키 산방의 ‘목요회(木曜会)‘처럼 말이다. 


1905년 「호토토기스」에 1회분 예정으로 발표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호평을 받으면서 11회에 걸친 장편으로 연재되기 시작하고 소세키는 이때부터 본업 작가로 살아가기로 한다. 이 무렵부터 방문객이 많아져 ’문장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쉴 새 없이 찾아오는 문하생들 때문에 날을 따로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될 정도가 되어 손님 받는 날을 목요일로 정했고, 이를 ’목요회(木曜会)‘라 부른다. 목요회는 현재 기념관이 있는 와세다 미나미초로 이사하고 나서도 계속되었고 소세키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한동안은 목요회에 참석한 지인들이 모여 그 방에서 담소를 나누었다고 한다. 일본 아쿠타가와상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도 당시 목요회에 참석한 나쓰메의 제자 중 하나다. 



기념관 건물 뒤로는 작은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도초암(道草庵)'이라 부르는 소세키 초판본으로 구성된 작은 기념관과 고양이 13주기 때 세워진 9층 돌 공양탑이 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가 자꾸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아내 교쿄가 내쫓으려 하자 소세키가 “그냥 두지”라고 해서 내쫓는 것을 보류하고 계속 키우게 되었다는 그 고양이이다. 소세키는 고양이를 벚나무 아래에 묻으며 “이 아래 번개 치는 밤이 없기를. 此の下に稲妻起る宵あらん.” 이라는 하이쿠를 적어 주었고 그 후 문조(文鳥)와 키우던 개가 죽었을 때도 같은 곳에 묻어주며 개의 묘표에는 “가을바람도 들리지 않는 곳에 묻어 주었네. 秋風の聞えぬ土に埋めてやりぬ.” 라는 하이쿠를 남겼다.


소세키는 런던 유학 이후 신경 쇠약과 위궤양으로 오랜 고통에 시달리며 가족들을 힘들게도 했지만 집 없는 고양이와 동물들을 돌보며 그들의 마지막을 기억해 준 사람이기도 했다. 실제로 글을 쓰는 동안 서재를 둘러싼 복도에서 아이들이 떠들거나 방 안으로 들어와 숨바꼭질하는 것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하니 그는 다정한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다. 매주 목요회를 열어야 할 만큼 많은 문하생들과 지인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는 부분에서도 인간 소세키를 느껴본다.



정원을 둘러보고 도초암으로 다시 향하는 길에 이곳을 관리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왔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어디서 왔는지 물으며 방명록을 내미신다. 방명록에는 자국인들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한 흔적들이 보인다. 소세키의 글이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그가 나고 자란 곳과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1905년부터 생을 마감한 1916년, 약 11년간의 그의 작품 세계를 보면서 비록 그는 지금 없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속을 거닐며 살아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방명록에 무어라 적을까 잠시 고민하다 나를 이곳으로 안내한 고양이를 떠올리며 그 보송한 발바닥을 남겼다.


나는 지금보다 더 지독한 외로움을 참기보다 차라리 외로운 지금의 상태로 버텨가고 싶네. 자유, 독립 그리고 나 자신으로 가득 찬 현대에 태어난 우리는 그 대가로 모두가 이 외로움을 맛봐야겠지.

- 『마음こころ』 중에서




※ 그의 묘지는 현재 이케부쿠로 근처에 있는 ’조시가야 공동묘지‘로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발표한 소설 『마음』 속 등장인물 K가 묻힌 곳이다. K는 양자로 입양되어 양부모와 갈등을 겪는 인물이지만 옳다고 믿는 것이 있으면 혼자서라도 해낼 정도의 용기를 지닌 인물이다. 소세키의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면서 한편으로 그가 원했던 인물이 아니었을까도 싶기도 하다. 이곳과 더불어 도쿄대학교 내에 자리 잡은 ’산시로 연못‘도 소세키 여정에서 함께 해보길 추천한다. 1908년에 발표한 『산시로』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산시로가 가만히 연못의 표면을 응시하고 있으니 커다란 나무 여러 그루가 물속에 비치고 그 밑으로 푸른 하늘이 보인다. 그때 산시로는 전차보다, 도쿄보다, 일본보다 멀고 아득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그런 느낌에 엷은 구름 같은 쓸쓸함이 가득 밀려들었다.

- 『산시로三四郞』 중에서


산시로 연못


1)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고양이.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인간 군상에 대해 풀어낸 그의 첫 소설이자 장편 소설. 소설에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는 실제 소세키 집에 들락거리던 검은 고양이라고 한다.
2) 『나쓰메 소세키, 추억: 아내 교코가 들려주는 소세키 이야기』, 현암사 참조
3) 고등유민(高等遊民):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그 후』에 처음 등장하는 단어로 고학력의 한량(閑良)을 뜻한다.
4) 1916년 소세키 사망 다음 날 유족들의 뜻에 따라 시신은 도쿄제국대학 의학부에 기증되어 부검되고 이때 적출된 뇌와 위는 의학 연구 자료로 쓰였으며 뇌는 현재까지도 도쿄대학에서 보관 중이다.
5)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일본 메이지 시대의 대표적인 하이쿠 시인
6)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 마사오카 시키가 중심이 되어 이끈 하이쿠 전문 잡지
7)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 다이쇼 시대의 대표 작가로 매년 2회 그를 기념하여 수여하는 아쿠타가와상이 있다. 대표작 『라쇼몽』, 『어떤 바보의 일생』
8) 도초(道草): ‘길가에 난 풀’, ‘한눈팔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으며, 『한눈팔기』는 1915년 6월부터 9월까지 도쿄, 오사카 「아사히 신문」에 기재한 소세키 유일의 자전적 소설이다. 




글/사진 한수정

우아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관념과 현실을 분리시킨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혼자 떠나는 여행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규슈단편>을 함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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