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낭만을 오선지에 담다, 윤한 정규 5집 <European Fantasy>

BRICKS Suggestion


 

유럽의 낭만을 오선지에 담아내다.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들려주는 열다섯 가지 선율


윤한 정규 5집 〈European Fantasy〉




2019년 초여름, 유럽의 낭만과 판타지를 선사할 정규 5집 〈European Fantasy〉 발매

2019년 6월에 발매 되는 윤한의 정규 5집 〈European Fantasy〉는 2018년 5월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이전 앨범 〈Loveless〉, 〈지극히 사적인〉을 통해 사랑과 이별, 쉼과 휴식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 정규 5집은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을 여행하며 직접 느낀 아름답고 신비로운 유럽의 감성을 윤한만의 언어로 채운 앨범이다. 또 기존에 팝 피아니스트로서 주로 재즈, 발라드 장르를 선보였으며 바로 전 앨범 〈지극히 사적인〉에는 감성적인 피아노 솔로 곡을 채운 반면,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윤한만의 특별한 색이 담긴 또 다른 음악성을 발견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들은 음악이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윤한은 여행을 할 때 함께 하는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그 이후 여행했던 도시들을 떠올리며, 여행자의 시선으로 음악을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이 음악을 듣는 이들도 각 여행지를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윤한의 음악이 생각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그리고 기타리스트 조영덕까지 국내 최고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깊어진 퀄리티

이번 정규 5집에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JTBC '팬텀싱어' 파이널리스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다비드 포퍼 첼로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첼리스트 송민제가 참여하였다. 또한 10대부터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 두 곳을 잇달아 석권하며 이름을 알려온 천재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그리고 ‘2012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대상’과 ‘베스트 솔로이스트’를 동시에 거머쥔 기타리스트 조영덕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다. 음악계 스페셜리스트들의 다양한 개성을 윤한이 펼쳐낸 유러피안 판타지 속에 녹여 더욱 다채롭고 높은 퀄리티의 앨범을 기대해볼만하다.


특히,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한 ‘Ponte Vecchio (베키오 다리)’를 작업하며 협업을 통해 하나의 색으로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윤한. 그러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결국 고상지와 윤한의 강점을 모두 살린 곡이 탄생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 뿐만 아니라 ‘Venezia’, ‘The Dolder Grand Hotel’, ‘Tears of Venice’, 그리고 ‘로마의 휴일’까지 다양한 연주자들의 개성 있는 색이 아우러져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음악이 탄생하였다.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당신을 지켜줄게’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만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로마의 휴일’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문명의 중심지인 로마를 테마로 하여 만든 타이틀곡 ‘로마의 휴일’은 윤한이 직접 작사까지 한 곡으로 윤한의 피아노와 권서경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그는 우리의 삶 또한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였으며 그 안에서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아 여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동반자를 위해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당신을 지켜줄게’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한 곡이다. 무게감 있는 권서경의 보컬을 통해 대중적인 멜로디에 깊이가 더해진 타이틀 곡이 탄생하였다.

 



‘여행자들의 필수 플레이리스트’,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시킬 음악들로 구성된 〈European Fantasy〉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다양한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아 15곡의 수록곡으로 채워진 윤한의 정규 5집은 다양한 악기로 유럽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또 여행을 다녀온 이들에겐 다녀간 여행지를 더욱 아름답게 추억하게 하며 여행을 아직 떠나지 않은 이들에겐 그의 음악을 듣기만 해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윤한은 이번 정규 5집 발매를 시작으로 윤한과 ‘유러피안 판타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여행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8일에 정규 5집 발매 기념 콘서트 또한 예정되어 있다. 라운지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본인의 개성으로 소화하여 표현해내는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팝피아니스트로서 윤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윤한 정규 5집 〈European Fantasy〉 발매기념 콘서트

■ 일시: 2019년 9월 28일(토) 저녁 7시

■ 장소: 세종M씨어터

■ 문의: 02-2658-3546



TRACK LIST

01 Milanism (02:13)

02 Ponte Vecchino (베키오 다리) (Feat. 고상지) (04:12)

03 냉정과 정열사이 (04:30)

04 Venezia (Feat. 조영덕) (04:44)

05 조지 클루니 따라하기 (03:38)

06 Kissing Rialto (05:03)

07 Tears of Venice (베니스의 눈물) (Feat. 송민제) (05:22)*타이틀곡

08 Roman Holiday (로마의 휴일) (Feat. 권서경) (06:04)*타이틀곡

09 알프스와 신라면 (03:28)

10 Swiss Chocolate (04:42)

11 The Dolder Grand Hotel (더 돌더 그랜드 호텔) (07:56)

12 Lake Lucerne (루체른 호수) (04:18)

13 English Breakfast (04:16)

14 김치찌개 (03:29)

15 여행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04:42)



주요 곡 소개

02 Ponte Vecchino (베키오 다리) (Feat. 고상지)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인 고상지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곡으로 ‘피렌체’의 명소 ‘베키오 다리’를 연상시키는 곡이다. 


04 Venezia (Feat. 조영덕)

베네치아의 운하와 다리, 도시 곳곳의 골목을 다니며 느낀 감성을 표현한 곡. 감성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마이너 코드를 스페니쉬 기타 라인으로 연주한 곡으로 기타리스트 조영덕이 참여하였다.


07 Tears of Venice (베니스의 눈물) (Feat. 송민제)

낭만과 은밀함이 공존하는 도시 ‘베니스’에서 펼쳐지는 가면 무도회를 상상하며 쓴 타이틀곡. 지난해 ‘다비드 포퍼 첼로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첼리스트 송민제의 연주가 더해진 곡이다.


08 Roman Holiday (로마의 휴일) (Feat. 권서경)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하는 사람과 로마에서 보내는 평화롭운 휴일을 표현한 타이틀곡. 호소력 짙은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의 보컬과 이탈리아어 가사로 더욱 이국적인 감성과 뉘앙스가 잘 표현된 곡이다.


11 The Dolder Grand Hotel (더 돌더 그랜드 호텔) (Feat. 성민제)

유럽의 재벌 2세들이 모여 향유하는 사교 문화를 생각하며 쓴 피아노 곡.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연주를 더해 무게감과 깊이를 더하였다. 취리히의 눈 덮인 미스터리 호텔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표현하였으며 윤한의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의 수록곡 ‘Monte Carlo’와도 결이 비슷한 연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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