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rto |
포르투에서는 산뜻한 스페셜티 커피를!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커피는 삶의 한 편에 늘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카페 한 잔에 여유를 느끼는 포르투갈 사람들. 보통 포르투갈에서는 바에 서서 가볍게 카페(café)를 마시기도 하고, 에스플라나다(esplanade)에서 앉아 수다를 떨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곤 하죠.
하지만 포르투에도 일상에 더 산뜻한 커피 내음을 실어다주는 로스터리 카페들이 많답니다. 로스터리 카페의 특성상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내려주니 훨씬 신선한 것은 물론, 가게마다 사용하는 원두와 볶는 정도가 달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포르투의 로스터리 카페들도 원두는 기본적으로 에티오피아, 콜림비아, 브라질 등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을 많이 사용합니다.
로스터리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머신,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추출 방식 또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내 취향에 맞춰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포르투에서 특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카페들을 소개해 봅니다.
쏘 커피 로스터스(So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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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커피 로스터스
쏘 커피는 포르투에 2개의 지점을 낸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특히 근래에 생긴 통창이 크게 난 공간이 포르투 사람들에게 인기예요. 대규모의 카페는 아니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적당히 시간을 보내며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로스터리 카페 답게 안쪽에는 커다란 로스팅 기계도 있답니다.

쏘 커피 로스터스
로스터리 카페라서 직접 볶은 원두도 구매할 수 있게 전시가 되어있고, 그 외에도 카페 MD들도 구매할 수 있어요. 특히 포르투갈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 머그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음료는 싱그러운 날씨를 만끽할 아이스 아메리카노(3,70유로)와 아이스 라떼(3,90유로)가 가장 인기 메뉴입니다. 간단한 베이커리류로 커피맛에 포인트를 주거나 요기를 할 수도 있어요.
카르무 성당 근처에도 매장이 있는데, 포르투의 명소인 렐루서점이나 카르무 성당을 구경갔을 때 방문하기 좋아요.
So Coffee Roasters
주소 : Rua da Restauração 455, 4050-023 Porto, 포르투갈
운영 시간 : 월요일~토요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일요일 휴무)
So Coffee Roasters (카르무 성당 근처)
주소 : R. de Sá de Noronha 119, 4050-528 Porto, 포르투갈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일요일 휴무)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Fábrica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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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는 리스본에서 시작된 카페입니다. 포르투 지점은 규모가 꽤나 큰 편이에요. 위의 사진 속 자리 말고도 창가 쪽에도 2인석 테이블이 꽤 있어요. 그래서 조용히 눈치 안 보고 작업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역시나 로스터리 카페라서 원두와 함께 커피 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쏘 커피보다 매장 규모가 크다 보니 원두 종류 뿐만 아니라 커피 용품이나 카페 MD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리스본도 함께 여행한 분들이라면 도심에서 여러 지점을 보았을 텐데, 포르투 매장 특유의 공간감과 옛 석조건물을 활용한 분위기에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가장 많이 찾는 로컬 카페 체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플랫 화이트(3,50유로)
일반적인 라떼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고 거품이 적어 원두의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플랫 화이트(Flat White)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리에서도 꼭 마셔 봐야 할 추천 메뉴랍니다.
파브리카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서 평소 과일향과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 해요. 여행객들에게는 특히 접근성이 좋은 알리아도스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메뉴판
Fábrica Coffee Roasters
주소 : R. de José Falcão 122, 4050-315 Porto, 포르투갈
운영 시간 : 월요일 ~ 일요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공휴일은 다를 수 있음)

포르투의 신상 카페 바쿠 커피랩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로스터리 카페는 아니지만 로스터리 카페의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바쿠 커피랩입니다. 7g이라는, 빌라 드 노바 가이아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쓴답니다. 오픈한 지 1년이 채 안 된 카페라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예요.

바쿠 커피랩의 커피와 메뉴판
바쿠 커피랩에서도 플랫화이트를 추천드리고, 무엇보다 마자그랑을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자그랑은 커피에 레몬을 넣어 만드는 포르투갈의 특별한 커피예요. 앞에서 소개한 두 카페보다 산미가 적어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바쿠 커피랩이 더 취향에 맞으실 듯하고요. 관광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산책삼아 산산하게 걸어서 온다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예요.
Baco coffee lab
주소 : Largo Alexandre Sá Pinto 22, 4050-027 Porto
운영시간 : 수요일~일요일 / 오전 9시~오후 6시

오늘 소개해 드린 포르투의 로스터리 카페들 어떠셨어요? 포르투 사람처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셨나요? 진한 커피향과 함께 포르투 여행의 잔향이 가득 남았길 바랍니다.
글·사진 | 제나

포르투에서 진한- 인사를, BEIJO- 💕 제나입니다. 포르투를 중심으로 포르투와 포르투갈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공유합니다. 투어가이드로 시작해 현지 법인 여행사를 설립하고, 스냅 촬영을 통해 여행자와 아름다운 도시를 담고 있습니다. 포르투에서만 8년, 그래도 늘 새롭고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게 되는 포르투갈과 그 도시들을 저만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공유해 드릴게요!
www.instagram.com/beijo.porto_je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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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서는 산뜻한 스페셜티 커피를!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커피는 삶의 한 편에 늘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카페 한 잔에 여유를 느끼는 포르투갈 사람들. 보통 포르투갈에서는 바에 서서 가볍게 카페(café)를 마시기도 하고, 에스플라나다(esplanade)에서 앉아 수다를 떨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곤 하죠.
하지만 포르투에도 일상에 더 산뜻한 커피 내음을 실어다주는 로스터리 카페들이 많답니다. 로스터리 카페의 특성상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내려주니 훨씬 신선한 것은 물론, 가게마다 사용하는 원두와 볶는 정도가 달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포르투의 로스터리 카페들도 원두는 기본적으로 에티오피아, 콜림비아, 브라질 등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을 많이 사용합니다.
로스터리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머신,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추출 방식 또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내 취향에 맞춰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포르투에서 특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카페들을 소개해 봅니다.
쏘 커피 로스터스(So Coffee Roasters)
쏘 커피 로스터스
쏘 커피는 포르투에 2개의 지점을 낸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특히 근래에 생긴 통창이 크게 난 공간이 포르투 사람들에게 인기예요. 대규모의 카페는 아니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적당히 시간을 보내며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로스터리 카페 답게 안쪽에는 커다란 로스팅 기계도 있답니다.
쏘 커피 로스터스
로스터리 카페라서 직접 볶은 원두도 구매할 수 있게 전시가 되어있고, 그 외에도 카페 MD들도 구매할 수 있어요. 특히 포르투갈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 머그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음료는 싱그러운 날씨를 만끽할 아이스 아메리카노(3,70유로)와 아이스 라떼(3,90유로)가 가장 인기 메뉴입니다. 간단한 베이커리류로 커피맛에 포인트를 주거나 요기를 할 수도 있어요.
카르무 성당 근처에도 매장이 있는데, 포르투의 명소인 렐루서점이나 카르무 성당을 구경갔을 때 방문하기 좋아요.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Fábrica Coffee Roasters)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스는 리스본에서 시작된 카페입니다. 포르투 지점은 규모가 꽤나 큰 편이에요. 위의 사진 속 자리 말고도 창가 쪽에도 2인석 테이블이 꽤 있어요. 그래서 조용히 눈치 안 보고 작업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역시나 로스터리 카페라서 원두와 함께 커피 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쏘 커피보다 매장 규모가 크다 보니 원두 종류 뿐만 아니라 커피 용품이나 카페 MD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리스본도 함께 여행한 분들이라면 도심에서 여러 지점을 보았을 텐데, 포르투 매장 특유의 공간감과 옛 석조건물을 활용한 분위기에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가장 많이 찾는 로컬 카페 체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플랫 화이트(3,50유로)
일반적인 라떼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고 거품이 적어 원두의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플랫 화이트(Flat White)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파브리카 커피 로스터리에서도 꼭 마셔 봐야 할 추천 메뉴랍니다.
파브리카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서 평소 과일향과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 해요. 여행객들에게는 특히 접근성이 좋은 알리아도스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메뉴판
바쿠 커피랩(Baco coffee lab)
포르투의 신상 카페 바쿠 커피랩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로스터리 카페는 아니지만 로스터리 카페의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바쿠 커피랩입니다. 7g이라는, 빌라 드 노바 가이아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쓴답니다. 오픈한 지 1년이 채 안 된 카페라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예요.
바쿠 커피랩의 커피와 메뉴판
바쿠 커피랩에서도 플랫화이트를 추천드리고, 무엇보다 마자그랑을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자그랑은 커피에 레몬을 넣어 만드는 포르투갈의 특별한 커피예요. 앞에서 소개한 두 카페보다 산미가 적어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바쿠 커피랩이 더 취향에 맞으실 듯하고요. 관광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산책삼아 산산하게 걸어서 온다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포르투의 로스터리 카페들 어떠셨어요? 포르투 사람처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셨나요? 진한 커피향과 함께 포르투 여행의 잔향이 가득 남았길 바랍니다.
글·사진 | 제나
포르투에서 진한- 인사를, BEIJO- 💕 제나입니다. 포르투를 중심으로 포르투와 포르투갈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공유합니다. 투어가이드로 시작해 현지 법인 여행사를 설립하고, 스냅 촬영을 통해 여행자와 아름다운 도시를 담고 있습니다. 포르투에서만 8년, 그래도 늘 새롭고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게 되는 포르투갈과 그 도시들을 저만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공유해 드릴게요!
www.instagram.com/beijo.porto_jen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