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rto |
포르투에서 보는 대서양, 바다를 즐기는 해변 식당과 펍
포르투를 영어로 하면? Port, 바로 항구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오던 항구도시 포르투, 단연 바다를 빼놓을 수 없는 도시랍니다.
6월부터는 볕이 뜨겁다가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의 포르투가 되는데요, 포르투는 대서양을 끼고 있어서 파도가 높은 편이고 물이 차가워요. 그래도 해변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고 있자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포르투를 여행하며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볼 해변과 해변 맛집을 소개해 볼게요.

포르투의 바다에서 보는 석양

Praia de Ingles 해변으로 들어가는 입구
포르투에서 바다를 즐기기 좋은 곳을 꼽자면 Foz do douro라고 하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이에요. 여기서 펼쳐지는 Praia dos Ingles라는 해변은 대서양의 시작점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를 밟고 나가면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바로 옆에는 bar도 즐비하고요.
모두에게 열린 해변인 만큼 깔고 누울 천 하나만 있어도 일광욕이나 바다멍을 즐길 수 있어요. 현지인, 여행자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누리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들과 하나가 되는 거죠.

상 벤투역을 기준으로 하면 택시 등으로 15분이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어요. 상 벤투역에서 출발하는 500번 버스를 타면 30분이 안 걸려 도착하고요. 바쁜 여행자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죠.
포르투에서 바다는 늘 Nortada라고 불리는 북쪽 바람 때문에 그늘에 앉아있으면 서늘합니다. 그러니 얇은 겉옷을 챙겨서 뜨거운 볕도 가리고 바람의 추위도 피하시는 게 좋아요.
Praia dos Ingles 해변
주소 : R. Cel. Raúl Peres, 4150-000 Porto, 포르투갈
타비(Tavi - confeitaria da F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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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외관
Praia de Ingles 해변을 따라 걷다가 살짝 안으로 들어오면 Tavi라고 하는, 현지인도 사랑하는 Confeitaria(베이커리와 브런치 카페 그 중간)를 만날 수 있어요. 통창 앞에 앉아 뜨거운 햇살이나 쌀쌀한 바람을 피해 커피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여행객들도 많이 와서인지 유럽에선 흔하지 않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실 수 있어요. 해변 이름과 비슷한 Bolo de Ingles라는 케이크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추천하고요. 이곳은 오랫동안 현지인에게 사랑받은 곳이라 빵을 사가려는 사람도 많고 늘 붐빈답니다. 때문에 점심을 먹고 싶다면 12시쯤에,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고 싶다면 18시쯤에 오는 것이 좋아요!

Tavi 실내
시간대가 맞다면 이곳에서 아침식사나 브런치 세트 메뉴도 도전해 보면 좋아요. 아침식사는 Foz Menu와 Douro Menu 두 종류가 있는데요, Foz는 스콘과 브리오슈 등 베이커리 위주에 오렌지 주스, 요거트와 차 또는 커피가 제공되고, Douro는 과일 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를 곁들인 브리오슈 토스트 등 좀 더 든든한 식사가 제공돼요.
브런치 메뉴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맛볼 수 있으며 Foz Menu와 비슷한 구성에 빵이 더 많이 나오고 달걀 요리에 디저트까지 선택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커피도 좋지만, 신선한 주스에도 강점이 있는 곳이니 선택지를 넓혀 보세요.
타비(Tavi - confeitaria da Foz)
주소 : R. da Sra. da Luz 363, 4150-183 Porto
운영시간 : 월~일 8:30~20:00 (공휴일은 영업시간 다를 수 있음)
맛있는 포르투갈식 스낵을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북쪽으로 걷다 보면 Praia da Luz 라는 또 다른 해변이 나와요.

Praia da Luz 해변
Restaurante Praia da Luz는 해변 이름과 같은 펍 겸 식당인데 여름 분위기를 느끼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해변 이름과 같은 Restaurante Praia da Luz
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메인 메뉴부터 포르투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칼라우 요리까지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요. 한편 나초, 신선한 굴, 참치 타르타르, 샐러드 등 안주나 간단한 요깃거리도 구비하고 있지요. 펍답게 맥주와 와인, 칵테일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요.

Restaurante Praia da Luz의 분위기
해는 뜨겁고 바람은 시원한 바다에 앉아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노을도 찾아올 거예요. 바다가 서쪽에 있어 언제든 노을을 볼 수 있으니 아름다운 노을까지도 본다면 현지인과 여행자 그 중간 어디쯤의 느낌으로 포르투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구글맵에서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Restaurante Praia da Luz
주소 : R. Cel. Raúl Peres, 4150-155 Porto
운영시간 : 월~금 12:00~15:00 (공휴일은 영업시간 다를 수 있음) / 월~일 19:00~22:00
글·사진 | 제나

포르투에서 진한- 인사를, BEIJO- 💕 제나입니다. 포르투를 중심으로 포르투와 포르투갈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공유합니다. 투어가이드로 시작해 현지 법인 여행사를 설립하고, 스냅 촬영을 통해 여행자와 아름다운 도시를 담고 있습니다. 포르투에서만 8년, 그래도 늘 새롭고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게 되는 포르투갈과 그 도시들을 저만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공유해 드릴게요!
instagram.com/beijo.porto_jenah
편집 | 이주호 · 신태진 에디터
| Porto |
포르투에서 보는 대서양, 바다를 즐기는 해변 식당과 펍
포르투를 영어로 하면? Port, 바로 항구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오던 항구도시 포르투, 단연 바다를 빼놓을 수 없는 도시랍니다.
6월부터는 볕이 뜨겁다가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의 포르투가 되는데요, 포르투는 대서양을 끼고 있어서 파도가 높은 편이고 물이 차가워요. 그래도 해변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고 있자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포르투를 여행하며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볼 해변과 해변 맛집을 소개해 볼게요.
포르투의 바다에서 보는 석양
Praia dos Ingles 해변
Praia de Ingles 해변으로 들어가는 입구
포르투에서 바다를 즐기기 좋은 곳을 꼽자면 Foz do douro라고 하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이에요. 여기서 펼쳐지는 Praia dos Ingles라는 해변은 대서양의 시작점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를 밟고 나가면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바로 옆에는 bar도 즐비하고요.
모두에게 열린 해변인 만큼 깔고 누울 천 하나만 있어도 일광욕이나 바다멍을 즐길 수 있어요. 현지인, 여행자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누리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들과 하나가 되는 거죠.
상 벤투역을 기준으로 하면 택시 등으로 15분이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어요. 상 벤투역에서 출발하는 500번 버스를 타면 30분이 안 걸려 도착하고요. 바쁜 여행자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죠.
포르투에서 바다는 늘 Nortada라고 불리는 북쪽 바람 때문에 그늘에 앉아있으면 서늘합니다. 그러니 얇은 겉옷을 챙겨서 뜨거운 볕도 가리고 바람의 추위도 피하시는 게 좋아요.
타비(Tavi - confeitaria da Foz)
Tavi 외관
Praia de Ingles 해변을 따라 걷다가 살짝 안으로 들어오면 Tavi라고 하는, 현지인도 사랑하는 Confeitaria(베이커리와 브런치 카페 그 중간)를 만날 수 있어요. 통창 앞에 앉아 뜨거운 햇살이나 쌀쌀한 바람을 피해 커피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여행객들도 많이 와서인지 유럽에선 흔하지 않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실 수 있어요. 해변 이름과 비슷한 Bolo de Ingles라는 케이크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추천하고요. 이곳은 오랫동안 현지인에게 사랑받은 곳이라 빵을 사가려는 사람도 많고 늘 붐빈답니다. 때문에 점심을 먹고 싶다면 12시쯤에,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고 싶다면 18시쯤에 오는 것이 좋아요!
Tavi 실내
시간대가 맞다면 이곳에서 아침식사나 브런치 세트 메뉴도 도전해 보면 좋아요. 아침식사는 Foz Menu와 Douro Menu 두 종류가 있는데요, Foz는 스콘과 브리오슈 등 베이커리 위주에 오렌지 주스, 요거트와 차 또는 커피가 제공되고, Douro는 과일 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를 곁들인 브리오슈 토스트 등 좀 더 든든한 식사가 제공돼요.
브런치 메뉴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맛볼 수 있으며 Foz Menu와 비슷한 구성에 빵이 더 많이 나오고 달걀 요리에 디저트까지 선택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커피도 좋지만, 신선한 주스에도 강점이 있는 곳이니 선택지를 넓혀 보세요.
Restaurante Praia da Luz
맛있는 포르투갈식 스낵을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북쪽으로 걷다 보면 Praia da Luz 라는 또 다른 해변이 나와요.
Praia da Luz 해변
Restaurante Praia da Luz는 해변 이름과 같은 펍 겸 식당인데 여름 분위기를 느끼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해변 이름과 같은 Restaurante Praia da Luz
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메인 메뉴부터 포르투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칼라우 요리까지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요. 한편 나초, 신선한 굴, 참치 타르타르, 샐러드 등 안주나 간단한 요깃거리도 구비하고 있지요. 펍답게 맥주와 와인, 칵테일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요.
Restaurante Praia da Luz의 분위기
해는 뜨겁고 바람은 시원한 바다에 앉아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노을도 찾아올 거예요. 바다가 서쪽에 있어 언제든 노을을 볼 수 있으니 아름다운 노을까지도 본다면 현지인과 여행자 그 중간 어디쯤의 느낌으로 포르투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구글맵에서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글·사진 | 제나
포르투에서 진한- 인사를, BEIJO- 💕 제나입니다. 포르투를 중심으로 포르투와 포르투갈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공유합니다. 투어가이드로 시작해 현지 법인 여행사를 설립하고, 스냅 촬영을 통해 여행자와 아름다운 도시를 담고 있습니다. 포르투에서만 8년, 그래도 늘 새롭고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게 되는 포르투갈과 그 도시들을 저만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공유해 드릴게요!
instagram.com/beijo.porto_jenah
편집 | 이주호 · 신태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