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aka |
세계 어디를 가나 12월은 항상 연말 분위기로 들뜬다. 물론 일본 오사카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가 여기저기에서 열리는데, 일본답게 이벤트에 꽤 진심을 보여준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일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오사카 곳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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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크리스마스마켓과 닮은 곳 우메다 스카이빌딩 크리스마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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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빌딩의 크리스마스트리
한국인들에게 공중정원으로 알려진 ‘우메다 스카이빌딩’ 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빌딩을 중심으로 독일풍의 크리스마스마켓과 일본에서 제일 거대한 라이트 트리가 있으며, 오사카 우메다를 대표하는 겨울 행사이다.
이벤트는 12/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9시 30분까지이므로 너무 늦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오후 5시부터 매 정각과 30분에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즐기는 트리 라이트 쇼가 진행되므로 이 시간에 맞춰서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크리스마스트리마켓
트리 이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기념품숍이 마켓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준다.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1000엔 정도이며, 따듯한 뱅쇼나 독일 스타일 소시지, 핫초코 등이 있다. 이날 주문한 피스타치오 핫초코(900엔)는 추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탁월한 메뉴 선정이었다. 참고로 야외에서 먹어도 상관없으나, 식사 전용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추운 경우에는 실내 부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음료 주문 시800엔을 추가로 내면 한정 머그컵에다 음료를 담아준다.

크리스마스트리같기도 한 핫초코이다. 맛도 꽤나 훌륭했다
이외에도 전망대쪽이나 공원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간단한 저녁식사 후에 이곳에 방문해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한 일시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시기를 바란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1층 광장 크리스마스마켓
1 Chome-1-88 Oyodonaka, Kita Ward, Osaka, 531-6023 일본
2025/11/14 ~ 2025/12/25
입장료 무료
https://www.skybldg.co.jp/event/xmas/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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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큐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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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같은 우메다 지역이지만 스카이빌딩 크리스마스마켓과는 다른 분위기의 장소로 떠나보자. 우메다 중심에 있는 가장 큰 백화점인 한큐백화점 9층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굿즈만을 따로 파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기간은 12월 25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므로, 저녁보다는 낮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큐백화점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다.
오사카 최대 백화점답게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가볍게 살 수 있는 엽서와 스티커에서부터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형, 의류까지, 선물을 구매하기에도 좋다. 한쪽에는 팝업 푸드코드를 운영하고 있어서 출출할 때 가볍게 간식을 즐기기 좋다. 특히 매일 30명 한정 판매되는 루돌프와 산타 젤라또(1001엔)가 인기이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느낌이다.
광장 중앙에는 트리모양 오브제와 작은 마켓들이 운영하고 있다. 마켓 규모는 작지만 꽤나 알차게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오브제 앞에 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는 앞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실내다 보니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추운 날에는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큐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이외에도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자세한 건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현재 한큐백화점이 공사 중이어서 예년보다는 이벤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그럼에도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굿즈를 사고 싶은 분이시라면 적극 추천 드린다.
한큐백화점 우메다 크리스마스마켓
8-7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8350 일본
11/19~12/25 매일 오후8시까지
이벤트 관련정보: https://website.hankyu-dept.co.jp/honten/h/c_market/index.html#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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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먹을거리가 가득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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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서 봐야 더 예쁜 크리스마스마켓 트리
오사카 덴노지역에서 내려서, 동물원이나 미술관이 있는 덴노지 공원 쪽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넓은 잔디밭 ‘덴시바’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이다. 역시 12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은 오늘 소개한 3곳 중에서 주관적으로 가장 트리가 예쁜 곳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안내 사이트 참조)
푸드에 특화된 텐시바 크리스마스마켓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은 트리도 아름답지만 먹을거리도 꽤나 충실하다. 실제로 음식을 파는 부스만 14곳으로 먹거리에 진심이다. 방문 전에 비프스튜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 날은 비프스튜(1500엔)를 주문해 보았다.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은 1000엔~2000엔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우메다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양이 넉넉해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모든 곳이 다 카드결제 없이 현금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 가야 한다.

생각보다 진하고 고기도 가득 들어가 있는 비프스튜
공원 내에 넉넉한 사이즈의 식사 전용 공간이 있어서 가족 단체로 방문해도 추위 걱정 없이 마켓 내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이 식사가 가능한 실내 부스다.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
5-55 Chausuyamacho, Tennoji Ward, Osaka, 543-0063 일본
25/11/28~25/12/25 (11:00~21:00)
입장료 무료
https://osaka-christmasmarket.com/#out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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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내에서 하고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3곳을 비교해보았을 때,라이트쇼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겨보고 싶다면 우메다 스카이빌딩,크리스마스 굿즈를 사고 싶다면 한큐백화점, 보다 다양한 크리스마스마켓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면 텐시바를추천한다. |
글·사진 | 박식사

오사카 방방곡곡 맛집을 떠도는 대학생. 한 끼 한 끼 식사를 소중히,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ark_sik_sa
편집 | 신태진 이주호 에디터
| Osaka |
세계 어디를 가나 12월은 항상 연말 분위기로 들뜬다. 물론 일본 오사카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가 여기저기에서 열리는데, 일본답게 이벤트에 꽤 진심을 보여준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일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오사카 곳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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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크리스마스마켓과 닮은 곳
우메다 스카이빌딩 크리스마스마켓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크리스마스트리
한국인들에게 공중정원으로 알려진 ‘우메다 스카이빌딩’ 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빌딩을 중심으로 독일풍의 크리스마스마켓과 일본에서 제일 거대한 라이트 트리가 있으며, 오사카 우메다를 대표하는 겨울 행사이다.
이벤트는 12/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9시 30분까지이므로 너무 늦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오후 5시부터 매 정각과 30분에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즐기는 트리 라이트 쇼가 진행되므로 이 시간에 맞춰서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크리스마스트리마켓
트리 이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기념품숍이 마켓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준다.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1000엔 정도이며, 따듯한 뱅쇼나 독일 스타일 소시지, 핫초코 등이 있다. 이날 주문한 피스타치오 핫초코(900엔)는 추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탁월한 메뉴 선정이었다. 참고로 야외에서 먹어도 상관없으나, 식사 전용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추운 경우에는 실내 부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음료 주문 시800엔을 추가로 내면 한정 머그컵에다 음료를 담아준다.
크리스마스트리같기도 한 핫초코이다. 맛도 꽤나 훌륭했다
이외에도 전망대쪽이나 공원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간단한 저녁식사 후에 이곳에 방문해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한 일시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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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큐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이번에는 같은 우메다 지역이지만 스카이빌딩 크리스마스마켓과는 다른 분위기의 장소로 떠나보자. 우메다 중심에 있는 가장 큰 백화점인 한큐백화점 9층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굿즈만을 따로 파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기간은 12월 25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므로, 저녁보다는 낮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큐백화점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다.
오사카 최대 백화점답게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가볍게 살 수 있는 엽서와 스티커에서부터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형, 의류까지, 선물을 구매하기에도 좋다. 한쪽에는 팝업 푸드코드를 운영하고 있어서 출출할 때 가볍게 간식을 즐기기 좋다. 특히 매일 30명 한정 판매되는 루돌프와 산타 젤라또(1001엔)가 인기이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느낌이다.
광장 중앙에는 트리모양 오브제와 작은 마켓들이 운영하고 있다. 마켓 규모는 작지만 꽤나 알차게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오브제 앞에 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는 앞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실내다 보니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추운 날에는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큐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이외에도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자세한 건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현재 한큐백화점이 공사 중이어서 예년보다는 이벤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그럼에도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굿즈를 사고 싶은 분이시라면 적극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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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먹을거리가 가득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
밤에 가서 봐야 더 예쁜 크리스마스마켓 트리
오사카 덴노지역에서 내려서, 동물원이나 미술관이 있는 덴노지 공원 쪽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넓은 잔디밭 ‘덴시바’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이다. 역시 12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은 오늘 소개한 3곳 중에서 주관적으로 가장 트리가 예쁜 곳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안내 사이트 참조)
푸드에 특화된 텐시바 크리스마스마켓
덴시바 크리스마스마켓은 트리도 아름답지만 먹을거리도 꽤나 충실하다. 실제로 음식을 파는 부스만 14곳으로 먹거리에 진심이다. 방문 전에 비프스튜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 날은 비프스튜(1500엔)를 주문해 보았다.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은 1000엔~2000엔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우메다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양이 넉넉해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모든 곳이 다 카드결제 없이 현금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 가야 한다.
생각보다 진하고 고기도 가득 들어가 있는 비프스튜
공원 내에 넉넉한 사이즈의 식사 전용 공간이 있어서 가족 단체로 방문해도 추위 걱정 없이 마켓 내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이 식사가 가능한 실내 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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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내에서 하고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3곳을 비교해보았을 때,
라이트쇼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겨보고 싶다면 우메다 스카이빌딩,
크리스마스 굿즈를 사고 싶다면 한큐백화점,
보다 다양한 크리스마스마켓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면 텐시바를
추천한다.
글·사진 | 박식사
오사카 방방곡곡 맛집을 떠도는 대학생. 한 끼 한 끼 식사를 소중히,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ark_sik_sa
편집 | 신태진 이주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