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에 러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크루'와 함께 도시와 자연 속을 달리며 건강과 성취욕, 그리고 커뮤니티 참여까지 여러 마리 토끼를 잡고 있지요. 브릭스 매거진에서 클럽메드 이시가키 런트립의 러닝 리더로 발탁된 최진욱 님을 맞아 카페 오너이자 브랜딩 컨설턴트, 그리고 '러너'로서의 삶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최진욱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3아파트먼트(33apartment) 대표이자 브랜딩 컨설팅을 하고 있는 최진욱입니다.
Q. 33아파트먼트는 어떤 카페인가요?
2017년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한 카페로, 커피·디자인·브랜딩 세 분야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습니다. 아침 커피 문화와 균형 잡힌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간과 음료, 브랜드 경험 전반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컬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국내외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Q. 33아파트먼트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하셨더군요.
LOEWE를 비롯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팝업과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4 광주비엔날레 공식 카페 팝업 운영, 서울재즈페스티벌 카페 파트너 참여 등의 경험이 있으며, 2025년에는 도쿄에서 팝업을 진행습니다. 특히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Baggage Coffee와 러닝 크루 Brick Tokyo와 협업하여 기획부터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성공리에 팝업을 마쳤습니다.
Q. 어떤 브랜드들의 컨설팅을 하고 계신가요?
남성복 브랜드, 온라인 굿즈 플랫폼, 그리고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딩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현재 비밀리에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요.
Q. 언제부터 러닝을 시작하셨나요?
러닝은 2007년쯤 처음 시작했습니다. 원래 스포츠를 좋아해서 다양한 운동을 해 왔습니다. 주짓수는 9년째 수련 중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러닝과 주짓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Q. 러닝을 시작한 계기가 따로 있으신가요?
당시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러닝이 유행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습관처럼 자리 잡아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저도 자연스럽게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평소 러닝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보통 주 3~4회 정도는 10km 내외로 달리고, 2주에 1~2번 정도는 20~30km 정도의 장거리 러닝도 합니다. 다만 겨울에는 빈도가 줄어 주 1~2회에 10~15km 정도로 가볍게 유지하는 편입니다.
Q. 함께 뛰는 크루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겠어요?
특정 크루에 정기적으로 소속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러닝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뛰기도 하고, 친분 있는 크루들(5Kmman, 9ood8ellow, Brick Tokyo, Coffee run by Pebble company 등)의 러닝 이벤트가 있을 때 종종 참여하고 있습니다.
Q. 해외에서도 러닝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러너로서 인상에 남는 나라, 도시가 있을까요?
해외에 가면 거의 무조건 러닝을 하는 편인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일본 도쿄와 캐나다 밴쿠버입니다. 도쿄는 정말 마라톤의 나라답게 러닝 스테이션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도심에서도 큰 불편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는 다운타운 안에 스탠리 파크라는 큰 공원이 있는데, 바다를 보며 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Q. 여름과 겨울, 어떤 계절이 더 뛰기 좋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여름 러닝을 더 좋아합니다. 다만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낮에는 잘 뛰지 않고, 주로 밤에 달리는 편입니다. 겨울 러닝도 매력은 있지만, 한국의 겨울은 체감상 너무 추워서 쉽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Q.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로 떠나는 러닝 투어에 러닝 리더로 참여하실 예정인데요, 어떤 투어가 될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이번 투어는 ‘기록을 위한 러닝’이라기보다, 여행지의 낭만과 풍경을 함께 즐기는 러닝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컨디션에 맞춰 짧은 코스와 긴 코스를 유연하게 구성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닝 경험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러닝 이후에는 리조트에서 휴식과 회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 ‘달리고, 쉬고, 즐기는’ 완성도 있는 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참가자분들 모두에게 “러닝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 ⓒ클럽메드
인터뷰 | 신태진 · 이주호
요즘 대한민국에 러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크루'와 함께 도시와 자연 속을 달리며 건강과 성취욕, 그리고 커뮤니티 참여까지 여러 마리 토끼를 잡고 있지요. 브릭스 매거진에서 클럽메드 이시가키 런트립의 러닝 리더로 발탁된 최진욱 님을 맞아 카페 오너이자 브랜딩 컨설턴트, 그리고 '러너'로서의 삶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3아파트먼트(33apartment) 대표이자 브랜딩 컨설팅을 하고 있는 최진욱입니다.
Q. 33아파트먼트는 어떤 카페인가요?
2017년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한 카페로, 커피·디자인·브랜딩 세 분야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습니다. 아침 커피 문화와 균형 잡힌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간과 음료, 브랜드 경험 전반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컬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국내외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Q. 33아파트먼트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하셨더군요.
LOEWE를 비롯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팝업과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4 광주비엔날레 공식 카페 팝업 운영, 서울재즈페스티벌 카페 파트너 참여 등의 경험이 있으며, 2025년에는 도쿄에서 팝업을 진행습니다. 특히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Baggage Coffee와 러닝 크루 Brick Tokyo와 협업하여 기획부터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성공리에 팝업을 마쳤습니다.
Q. 어떤 브랜드들의 컨설팅을 하고 계신가요?
남성복 브랜드, 온라인 굿즈 플랫폼, 그리고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딩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현재 비밀리에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요.
Q. 언제부터 러닝을 시작하셨나요?
러닝은 2007년쯤 처음 시작했습니다. 원래 스포츠를 좋아해서 다양한 운동을 해 왔습니다. 주짓수는 9년째 수련 중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러닝과 주짓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Q. 러닝을 시작한 계기가 따로 있으신가요?
당시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러닝이 유행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습관처럼 자리 잡아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저도 자연스럽게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평소 러닝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보통 주 3~4회 정도는 10km 내외로 달리고, 2주에 1~2번 정도는 20~30km 정도의 장거리 러닝도 합니다. 다만 겨울에는 빈도가 줄어 주 1~2회에 10~15km 정도로 가볍게 유지하는 편입니다.
Q. 함께 뛰는 크루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겠어요?
특정 크루에 정기적으로 소속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러닝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뛰기도 하고, 친분 있는 크루들(5Kmman, 9ood8ellow, Brick Tokyo, Coffee run by Pebble company 등)의 러닝 이벤트가 있을 때 종종 참여하고 있습니다.
Q. 해외에서도 러닝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러너로서 인상에 남는 나라, 도시가 있을까요?
해외에 가면 거의 무조건 러닝을 하는 편인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일본 도쿄와 캐나다 밴쿠버입니다. 도쿄는 정말 마라톤의 나라답게 러닝 스테이션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도심에서도 큰 불편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는 다운타운 안에 스탠리 파크라는 큰 공원이 있는데, 바다를 보며 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Q. 여름과 겨울, 어떤 계절이 더 뛰기 좋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여름 러닝을 더 좋아합니다. 다만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낮에는 잘 뛰지 않고, 주로 밤에 달리는 편입니다. 겨울 러닝도 매력은 있지만, 한국의 겨울은 체감상 너무 추워서 쉽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Q.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로 떠나는 러닝 투어에 러닝 리더로 참여하실 예정인데요, 어떤 투어가 될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이번 투어는 ‘기록을 위한 러닝’이라기보다, 여행지의 낭만과 풍경을 함께 즐기는 러닝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컨디션에 맞춰 짧은 코스와 긴 코스를 유연하게 구성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닝 경험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러닝 이후에는 리조트에서 휴식과 회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 ‘달리고, 쉬고, 즐기는’ 완성도 있는 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참가자분들 모두에게 “러닝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인터뷰 | 신태진 ·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