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시] 국가무형문화재 '화살 장인'의 화살 만나볼까… '2023 살장이 전展'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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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살장이 展> 포스터


경기 파주시의 영집궁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23 살장이 展>이 오는 10월 8일에 막을 내린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살인 무촉전을 비롯해 다양한 화살과 궁시장의 제작 시연을 선보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온 <살장이 展>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전시를 주관한 유세현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화살 제작의 전통을 이어간 장인(匠人)으로, 올해 2월 작고한 부친인 고(故) 유영기로부터 37년간 화살 제작 기술을 연마해오다 지난해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살장이’는 화살을 만드는 장인, 즉 ‘시장(矢匠)’을 우리말로 풀어쓴 표현이다. 올해의 <살장이 展>은 굳건하게 지속돼 온 ‘사정(射亭)’에서의 활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 화살에 조금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물들을 선보인다.

유세현 궁시장 보유자는 전시 소개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것은 물려받은 기술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전한다는 것은 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조를 위한 시도이다”고 강조하는 한편 ‘활량’, 즉 활을 쏘는 사람에 대해 “우리의 활쏘기 문화를 지금까지 이어온 주역이자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쏘기 문화를 이어온 궁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한국의 다양한 활쏘기를 모색하는 (전시)자리를 마련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제목 <2023 살장이 展>

전시기간 2023.09.28(목)~2023.10.08(일)

전시장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168, 영집궁시박물관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관람료 

대학생, 일반 4,000원

중학생~고등학생 3,500원

유치원~초등학생 3,000원

문의 031-944-6800


자료제공: 영집궁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