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사진 출처 : 뉴욕관광청)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덤보, 브루클린 다리. 로버트 드 니로, 마틴 스콜세지, 트라이베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스파이더맨>까지, <브루클린으로 가는 비상구>에서 <비긴 어게인>까지. 뉴욕 하면 일단 숱한 영화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과 폴 오스터의 수많은 소설들도 있고, 이뿐인가요,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같은 그리니치빌리지의 음유 시인들도 있지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숱한 작품들을 거쳐 <라이온 킹>과 디즈니 작품들. 여기에 재즈, 대형 미술관들, 세계의 광고판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뉴욕 여행은 계획을 짜는 단계부터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쉽지 않지요.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살짝 돌려 보면, 왜 지금껏 이 생각을 못했지, 싶은 또 하나의 여행 주제가 있습니다. 스포츠. 야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강렬한 유니폼인 세로 줄무늬의 뉴욕 양키스와 캡틴 데릭 지터, 최고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서재응 선수가 뛰었던 뉴욕 메츠도 익숙하지요. 마이클 조던 시대를 살아 온 농구 팬이라면 한 번쯤 뉴욕 닉스의 센터 패트릭 유잉의 농구화 유잉을 본 적이 있을 테고요. 뉴욕 닉스의 홈 경기장 메디스 스퀘어 가든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2025년 뉴욕은 대형 스포츠 행사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주목할 대회는 FIFA주관으로 열리는 클럽 월드컵 2025입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지역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리는데, 한국에서는 울산 현대가 참가했지만 벌써 2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네요. 강력한 우승 후보라면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꼽아야겠지요. 운이 따른다면 PSG 이강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지켜 볼 수도 있겠네요.
테니스 팬들이라면 8월 2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관람에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뉴욕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인 만큼 테니스인이라면 한 번쯤 꿈을 품어볼 만하지요. 토너먼트가 올라갈수록 관람료가 비싸지니 일단 예선부터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11월 2일에는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마라톤이 개최됩니다. 전 세계 전문 마라토너, 아마추어 러너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뉴욕 시 전역을 가로지르는 42.195km 풀코스 대회로 스태튼 아일랜드 베라자노-내로스 다리에서 출발하여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를 거쳐 센트럴 파크에서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뉴욕 스포츠 행사 관련하여 한진관광이 출시한 US 오픈 테니스 상품이 있습니다. 일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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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이주호 에디터
뉴욕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사진 출처 : 뉴욕관광청)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덤보, 브루클린 다리. 로버트 드 니로, 마틴 스콜세지, 트라이베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스파이더맨>까지, <브루클린으로 가는 비상구>에서 <비긴 어게인>까지. 뉴욕 하면 일단 숱한 영화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과 폴 오스터의 수많은 소설들도 있고, 이뿐인가요,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같은 그리니치빌리지의 음유 시인들도 있지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숱한 작품들을 거쳐 <라이온 킹>과 디즈니 작품들. 여기에 재즈, 대형 미술관들, 세계의 광고판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뉴욕 여행은 계획을 짜는 단계부터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쉽지 않지요.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살짝 돌려 보면, 왜 지금껏 이 생각을 못했지, 싶은 또 하나의 여행 주제가 있습니다. 스포츠. 야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강렬한 유니폼인 세로 줄무늬의 뉴욕 양키스와 캡틴 데릭 지터, 최고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서재응 선수가 뛰었던 뉴욕 메츠도 익숙하지요. 마이클 조던 시대를 살아 온 농구 팬이라면 한 번쯤 뉴욕 닉스의 센터 패트릭 유잉의 농구화 유잉을 본 적이 있을 테고요. 뉴욕 닉스의 홈 경기장 메디스 스퀘어 가든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2025년 뉴욕은 대형 스포츠 행사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주목할 대회는 FIFA주관으로 열리는 클럽 월드컵 2025입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지역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리는데, 한국에서는 울산 현대가 참가했지만 벌써 2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네요. 강력한 우승 후보라면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꼽아야겠지요. 운이 따른다면 PSG 이강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지켜 볼 수도 있겠네요.
테니스 팬들이라면 8월 2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관람에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뉴욕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인 만큼 테니스인이라면 한 번쯤 꿈을 품어볼 만하지요. 토너먼트가 올라갈수록 관람료가 비싸지니 일단 예선부터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11월 2일에는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마라톤이 개최됩니다. 전 세계 전문 마라토너, 아마추어 러너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뉴욕 시 전역을 가로지르는 42.195km 풀코스 대회로 스태튼 아일랜드 베라자노-내로스 다리에서 출발하여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를 거쳐 센트럴 파크에서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뉴욕 스포츠 행사 관련하여 한진관광이 출시한 US 오픈 테니스 상품이 있습니다. 일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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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이주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