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이 공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기록 속 음악에서 출발해, 산조의 뿌리와 변화, 그리고 동시대 창작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엮은 무대입니다.
추정현은 오랫동안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연주자인데요. 그러면서 산조의 뿌리가 결국 옛 선비들의 음악인 풍류 음악과 닿아 있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다고 합니다. 그 고민의 산물이 이번 공연입니다. <시간의 매듭>은 가야금이 지나온 시간의 층위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공연을 여는 작품은 1796년에 편찬된 고악보 ‘졸장만록’에 수록된 삭대엽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어져 내 일이야>입니다. ‘졸장만록’은 가야금 음악의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로 알려진 악보로, 맹인 가야금 악사 윤동형의 연주를 기록한 자료이지요. 이어지는 곡 <무산향과 가야금>에서는 궁중 춤(정재) '무산향'을 기존의 관악 중심 편성에서 벗어나 가야금 독주곡으로 새롭게 풀어냅니다. 전통 레퍼토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시도입니다.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가곡 전수자로, 연주 활동과 함께 전통 음악의 전승·연구·무대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2004),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국무총리상,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사야국악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산조의 원형과 전승 양상 연구를 바탕으로 <가야금산조 복원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여러 유파의 산조를 폭넓게 무대에 올려왔습니다.
이 봄, 가야금 선율에 맞추어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만나는지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합니다.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
일시: 2026년 3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자료 제공 |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
편집 | 신태진 에디터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이 공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기록 속 음악에서 출발해, 산조의 뿌리와 변화, 그리고 동시대 창작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엮은 무대입니다.
추정현은 오랫동안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연주자인데요. 그러면서 산조의 뿌리가 결국 옛 선비들의 음악인 풍류 음악과 닿아 있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다고 합니다. 그 고민의 산물이 이번 공연입니다. <시간의 매듭>은 가야금이 지나온 시간의 층위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공연을 여는 작품은 1796년에 편찬된 고악보 ‘졸장만록’에 수록된 삭대엽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어져 내 일이야>입니다. ‘졸장만록’은 가야금 음악의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로 알려진 악보로, 맹인 가야금 악사 윤동형의 연주를 기록한 자료이지요. 이어지는 곡 <무산향과 가야금>에서는 궁중 춤(정재) '무산향'을 기존의 관악 중심 편성에서 벗어나 가야금 독주곡으로 새롭게 풀어냅니다. 전통 레퍼토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시도입니다.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가곡 전수자로, 연주 활동과 함께 전통 음악의 전승·연구·무대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2004),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국무총리상,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사야국악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산조의 원형과 전승 양상 연구를 바탕으로 <가야금산조 복원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여러 유파의 산조를 폭넓게 무대에 올려왔습니다.
이 봄, 가야금 선율에 맞추어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만나는지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합니다.
자료 제공 |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
편집 | 신태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