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다크의 돌핀 호텔을 아시나요? 해발 3,900m 히말라야, 눈표범의 땅 라다크 울레 마을에 여름이면 문을 여는 호텔이 있습니다. 머리 위 가득 은하수가 흐르는 외딴 마을 고립된 세상 끝 호텔 안에는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노마드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 ‘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 봄, 라다크 돌핀 호텔 문을 열 여름을 기다리며 돌핀 호텔 지배인 '춘자'가 서울 을지로에서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25일, 26일 단 이틀, 장소는 을지로 3가 서울영화센터입니다.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 노마드 영화란 대체 어떤 영화일까요? 영화제 기획자 ‘춘자’는 한 장소나 형식에 고착되지 않은,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낯선 세계를 발견하기 위한 삶의 여정, 삶의 방식을 노마드라고 말합니다.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이동과 경계에서 피어나는 낯선 생명력을 갈구하는 삶, 낯선 길 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삶의 통찰, 유목의 방식을 고수하는 삶을 담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제1회인 만큼,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하는 지역은 라다크입니다. '춘자'가 지난 19년간 라다크 현지와 맺어온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라다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곳을 방문한 창작자들이 기록한 진귀한 장면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영화는 중장편 6편과 단편 4편, 단편 모음 3편, 총 18편이 상영됩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히말라야 여성 목동의 삶을 담은 스탄진 도르제갸(Stanzin Dorje Gya), 크리스티안 모르들레(Christiane Mordelet) 감독의 <셰퍼디스 오브 더 글레이셔(The Shepherdess of the Glaciers)>, 급격한 변화 속에서 라다크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니콜로 봉조르노(Nicol Bongiorno) 감독의 <송즈 오브 더 워터 스피릿츠(Songs of the Water Spirits)>, 정체불명의 소리를 쫓는 두 소년의 모험을 담은 스텐진 탄콩(Stenzin Tankong) 감독의 <라스트 데이즈 오브 서머(Last Days of Summer)>, 사라져가는 빙하에 맞서 아이스 스투파라는 인공 빙하를 만들어 물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동체의 실험과 도전을 담은 프란체스코 클레리치(Francesco Clerici), 토마소 바르바로(Tommaso Barbaro) 감독의 <아이스 빌더스(The Ice Builders)> 등이 있습니다.
영화제를 마치고 난 뒤에는 영화 창작자와 영화제 기획자가 관객의 이야기들을 기록한 아카이브 북이 제작됩니다. 이 아카이브 북에는 영화의 서사와 감독의 제작 노트, 미공개 스케치, 기획자의 의도,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이 담깁니다. 이 영화제는 노마드 영화제답게 다른 장소를 찾아다니며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전체 상영작 정보와 상영 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SNS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 회차 무료 상영입니다. 예약은 서울영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상영 시간표
4월 25일 | 4월 26일 |
상영시간 | 영화 | 상영시간 | 영화 |
12:00 | 워킹 위드 더 윈드 | 12:00 | 메이드 인 파라다이스 |
14:00 | 단편 4편 (아이스빌더 외) | 13:30 | 송즈 오브 더 워터 스피리트 |
16:00 | 가모 : 퀸 오브 마운틴스 | 16:00 | 단편 3편 (다르마 외) |
17:30 | 피아노 투 잔스카르 | 18:00 | 셰퍼디스 오브 글레이셔 |
19:30 | 단편 4편 (아이엠잔스카르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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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 www.seoulfilmcenter.com
영화제 홈페이지 : www.instagram.com/nomad_filmfestival
편집 | 이주호 에디터
라다크의 돌핀 호텔을 아시나요? 해발 3,900m 히말라야, 눈표범의 땅 라다크 울레 마을에 여름이면 문을 여는 호텔이 있습니다. 머리 위 가득 은하수가 흐르는 외딴 마을 고립된 세상 끝 호텔 안에는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노마드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 ‘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 봄, 라다크 돌핀 호텔 문을 열 여름을 기다리며 돌핀 호텔 지배인 '춘자'가 서울 을지로에서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25일, 26일 단 이틀, 장소는 을지로 3가 서울영화센터입니다.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 노마드 영화란 대체 어떤 영화일까요? 영화제 기획자 ‘춘자’는 한 장소나 형식에 고착되지 않은,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낯선 세계를 발견하기 위한 삶의 여정, 삶의 방식을 노마드라고 말합니다. 노마드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이동과 경계에서 피어나는 낯선 생명력을 갈구하는 삶, 낯선 길 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삶의 통찰, 유목의 방식을 고수하는 삶을 담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제1회인 만큼,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하는 지역은 라다크입니다. '춘자'가 지난 19년간 라다크 현지와 맺어온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라다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곳을 방문한 창작자들이 기록한 진귀한 장면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영화는 중장편 6편과 단편 4편, 단편 모음 3편, 총 18편이 상영됩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히말라야 여성 목동의 삶을 담은 스탄진 도르제갸(Stanzin Dorje Gya), 크리스티안 모르들레(Christiane Mordelet) 감독의 <셰퍼디스 오브 더 글레이셔(The Shepherdess of the Glaciers)>, 급격한 변화 속에서 라다크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니콜로 봉조르노(Nicol Bongiorno) 감독의 <송즈 오브 더 워터 스피릿츠(Songs of the Water Spirits)>, 정체불명의 소리를 쫓는 두 소년의 모험을 담은 스텐진 탄콩(Stenzin Tankong) 감독의 <라스트 데이즈 오브 서머(Last Days of Summer)>, 사라져가는 빙하에 맞서 아이스 스투파라는 인공 빙하를 만들어 물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동체의 실험과 도전을 담은 프란체스코 클레리치(Francesco Clerici), 토마소 바르바로(Tommaso Barbaro) 감독의 <아이스 빌더스(The Ice Builders)> 등이 있습니다.
영화제를 마치고 난 뒤에는 영화 창작자와 영화제 기획자가 관객의 이야기들을 기록한 아카이브 북이 제작됩니다. 이 아카이브 북에는 영화의 서사와 감독의 제작 노트, 미공개 스케치, 기획자의 의도,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이 담깁니다. 이 영화제는 노마드 영화제답게 다른 장소를 찾아다니며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전체 상영작 정보와 상영 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SNS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 회차 무료 상영입니다. 예약은 서울영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상영 시간표
예매 : www.seoulfilmcenter.com
영화제 홈페이지 : www.instagram.com/nomad_filmfestival
편집 | 이주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