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시] 국립민속 박물관에서 만나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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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브라질 리우 카니발: 아프리카의 영혼, 삼바의 리듬> 전시가 열립니다. 2031년 세종 이전 건립과 함께 세계민속박물관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직접 카니발 축제를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이 전시는 강렬한 리듬, 열정적인 춤, 열광적인 행렬 같은 축제의 화려함에 뒤에 숨겨진 진실들을 보여줍니다. 삼바는 아프리카에서 브라질 농장으로 강제 이주 당한 노예들의 고난과 애환을 위로하던 춤입니다. 이것이 발전하여 삼바 전승단체인 삼바스쿨 간의 경쟁적 퍼레이드 형식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오늘날의 리우 카니발이라고 합니다. 매년 리우 카니발은 각 삼바스쿨별로 참가 주제가 다양한데,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자료를 수집한 망게이라 삼바스쿨에서는 아프리카 반투계 민족의 브라질 강제 이주와 고난, 공동체 연대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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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게이라 삼바스쿨 2025년 리우 카니발 참가 의상과 악기, 차량 구조물, 삼바 역사 자료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라질 지역의 특별한 역사와 생활이 문화, 예술과 만나 어떻게 발전하고 자리 잡았는지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1층 로비
기간 : 2025년 12월 16 ~ 2026년 3월 15
시간 : 10:00 ~ 18:00(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편집 | 이주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