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익 지음ꞏ소복이 그림, 《 엄마와 성당에 》, 나무의말, 2024. 6
유년의 기억을 완벽히 복원한 100대 명반 중 하나인 조동익의 1집 <동경>은 1994년에 발표되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노래로 알려져 있다.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는 앨범으로 그중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완벽히 소환하는 노래 <엄마와 성당에>가 30년이 지나 소복이 작가의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유려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가사로도 잘 알려진 조동익은 한국 포크계의 음악성을 몇 단계 진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장필순, 김광석, 안치환, 김현철, 시인과 촌장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프로듀싱 및 세션으로 참여한 조동익은 <엄마와 성당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어린 시절의 풍경을 담백하게 노래하고 있다.
"노래에 담긴 고요를 간직하면서도 역동적 서사로 가슴이 뛰게 만드는 작품이다. 엄마와 성당에 간 기억이 있는 사람은 물론 그곳에 가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그리움을 가져다준다. 소복이 작가는 새로운 해석의 눈으로 우리가 결코 잊으면 안 될 성장의 비밀을 발굴한다. 원곡과 함께 읽으면 이곳이 평화. 이것이 바로 기도."
-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자료제공 l 나무의말
조동익 지음ꞏ소복이 그림, 《 엄마와 성당에 》, 나무의말, 2024. 6
유년의 기억을 완벽히 복원한 100대 명반 중 하나인 조동익의 1집 <동경>은 1994년에 발표되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노래로 알려져 있다.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는 앨범으로 그중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완벽히 소환하는 노래 <엄마와 성당에>가 30년이 지나 소복이 작가의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유려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가사로도 잘 알려진 조동익은 한국 포크계의 음악성을 몇 단계 진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장필순, 김광석, 안치환, 김현철, 시인과 촌장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프로듀싱 및 세션으로 참여한 조동익은 <엄마와 성당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어린 시절의 풍경을 담백하게 노래하고 있다.
"노래에 담긴 고요를 간직하면서도 역동적 서사로 가슴이 뛰게 만드는 작품이다. 엄마와 성당에 간 기억이 있는 사람은 물론 그곳에 가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그리움을 가져다준다. 소복이 작가는 새로운 해석의 눈으로 우리가 결코 잊으면 안 될 성장의 비밀을 발굴한다. 원곡과 함께 읽으면 이곳이 평화. 이것이 바로 기도."
-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자료제공 l 나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