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지도 유메(辻堂ゆめ) 저 · 이현주 역,『 네가 있던 나날, 그 후 』
“이 세계를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을 통해 재회의 자리를 계속 지켜나가는 것”
어린 딸의 죽음과 아내와의 이혼으로 혼자 남겨져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유즈루의 일상에 1980년대에서 온 여자아이 지코가 우연히 건너온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며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도 금세 스마트한 일상에 익숙해진 어른들의 일상에 작은 파동을 일으키며 깨우는 80년대 소녀와 가족이 되어 추억을 쌓아간다.
그러던 와중 연쇄 유괴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 시절 유즈루의 첫사랑이라는 소녀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기억의 저편에 있던 상실의 경험이 또 한 번 유즈루의 가슴을 서늘하게 휩싸고 돈다. 그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 주는 아픔이 이미 경험된 일로 무디어질 수 없는, 또 한 번의 예견된 비극을 앞두게 된다.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될 여러 모습의 상실과 헤어짐의 고통을 딛고 결국 싱그러운 계절 여름의 기억으로 남게 되는, 유즈루와 열 살 지코 두 사람의 기묘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로 올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쓰지도 유메 (辻堂ゆめ)
1992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고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데뷔작 《사라진 나에게いなくなった私へ》로 제1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망한 신인의 등장을 알린 후 《열 개의 고리를 지나다十の輪をくぐる》로 제4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2021년 독서미터 올해의 추천도서’ 3위를 차지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2021년 발표해 제7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된 《그림자 인간》은 제24회 ‘오야부 하루히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세상에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다.
역자 이현주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동시통역 및 법정 통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에 담긴 담백한 위로와 미나토 가나에가 《고백》에서 보여준 정교한 스토리텔링에 매료된 이후 일본 소설을 보다 폭넓게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출판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자료제공 l 모모
쓰지도 유메(辻堂ゆめ) 저 · 이현주 역,『 네가 있던 나날, 그 후 』
“이 세계를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을 통해 재회의 자리를 계속 지켜나가는 것”
어린 딸의 죽음과 아내와의 이혼으로 혼자 남겨져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유즈루의 일상에 1980년대에서 온 여자아이 지코가 우연히 건너온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며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도 금세 스마트한 일상에 익숙해진 어른들의 일상에 작은 파동을 일으키며 깨우는 80년대 소녀와 가족이 되어 추억을 쌓아간다.
그러던 와중 연쇄 유괴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 시절 유즈루의 첫사랑이라는 소녀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기억의 저편에 있던 상실의 경험이 또 한 번 유즈루의 가슴을 서늘하게 휩싸고 돈다. 그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 주는 아픔이 이미 경험된 일로 무디어질 수 없는, 또 한 번의 예견된 비극을 앞두게 된다.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될 여러 모습의 상실과 헤어짐의 고통을 딛고 결국 싱그러운 계절 여름의 기억으로 남게 되는, 유즈루와 열 살 지코 두 사람의 기묘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로 올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쓰지도 유메 (辻堂ゆめ)
1992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고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데뷔작 《사라진 나에게いなくなった私へ》로 제1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망한 신인의 등장을 알린 후 《열 개의 고리를 지나다十の輪をくぐる》로 제4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2021년 독서미터 올해의 추천도서’ 3위를 차지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2021년 발표해 제7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된 《그림자 인간》은 제24회 ‘오야부 하루히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세상에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다.
역자 이현주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동시통역 및 법정 통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에 담긴 담백한 위로와 미나토 가나에가 《고백》에서 보여준 정교한 스토리텔링에 매료된 이후 일본 소설을 보다 폭넓게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출판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자료제공 l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