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구 외,『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 』, 좋은땅, 2023. 11.
8년(2017-2025) 안에 초고령 사회에의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노인 문제와 죽음에 대비하는 제도나 사회적 기반이 열악하다. 준비의 취약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아파트값 급상승 등 사회·경제적 변화의 고비마다 드러나기도 한다. 웰빙(Well-Being)과 달리 웰다잉(Well-Dying)은 아직 그 담론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경험이 없거니와 ‘탄생(Birth)’과 ‘죽음(Death)’을 정반대의 것으로 여기는 통념상 이 둘은 별개의 것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어찌할 수 없는 탄생과 죽음 사이에 삶이라는 과정 속에서의 선택만큼은 우리 의지가 개입될 수 있음을 뜻하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는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은 달리 B(Birth)와 D(Death)는 결코 개별적인 것이 아니며 하나의 연속선에 놓여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웰빙의 개념에 웰다잉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이러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우리는 C(Choice)에서 B뿐만 아니라 D도 고려해야 함을 역설한다.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다각도로 고찰한 안락사 논쟁, 노인 자살, 노인 학대, 가족돌봄, 호스피스 등 죽음과 관련된 현안을 다루면서 정기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노인과 임종기 환자를 일선에서 지켜보는 사람들(간호사, 가족돌봄 제공자, 호스피스 병원 근무자 등)의 목소리와 전통 장례 문화와 같이 죽음의 문화적 측면을 다룬 이수익 시인의 작품으로 '죽음'이 단지 삶의 끝이 아니라 여러 층위에서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웰다잉을 통해 웰빙에 대한 것을 다루는 이 책은 내가 원하는 죽음이 무엇인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함으로써 마지막까지 내 삶에 충실할 수 있으며, 국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주어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 갈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료제공 ㅣ 좋은땅
:: 신간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 북콘서트 :: 일정 안내
장소 l 공유별장 백사실송와(서울 종로구)
일시 l 2023년 11월 25(토) 오후 1시~3시
주제 l 한국인의 웰다잉 현주소
문의 l 웰다잉 문화운동 02-777-0204
강명구 외,『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 』, 좋은땅, 2023. 11.
8년(2017-2025) 안에 초고령 사회에의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노인 문제와 죽음에 대비하는 제도나 사회적 기반이 열악하다. 준비의 취약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아파트값 급상승 등 사회·경제적 변화의 고비마다 드러나기도 한다. 웰빙(Well-Being)과 달리 웰다잉(Well-Dying)은 아직 그 담론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경험이 없거니와 ‘탄생(Birth)’과 ‘죽음(Death)’을 정반대의 것으로 여기는 통념상 이 둘은 별개의 것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어찌할 수 없는 탄생과 죽음 사이에 삶이라는 과정 속에서의 선택만큼은 우리 의지가 개입될 수 있음을 뜻하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는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은 달리 B(Birth)와 D(Death)는 결코 개별적인 것이 아니며 하나의 연속선에 놓여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웰빙의 개념에 웰다잉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이러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우리는 C(Choice)에서 B뿐만 아니라 D도 고려해야 함을 역설한다.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다각도로 고찰한 안락사 논쟁, 노인 자살, 노인 학대, 가족돌봄, 호스피스 등 죽음과 관련된 현안을 다루면서 정기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노인과 임종기 환자를 일선에서 지켜보는 사람들(간호사, 가족돌봄 제공자, 호스피스 병원 근무자 등)의 목소리와 전통 장례 문화와 같이 죽음의 문화적 측면을 다룬 이수익 시인의 작품으로 '죽음'이 단지 삶의 끝이 아니라 여러 층위에서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웰다잉을 통해 웰빙에 대한 것을 다루는 이 책은 내가 원하는 죽음이 무엇인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함으로써 마지막까지 내 삶에 충실할 수 있으며, 국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주어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 갈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료제공 ㅣ 좋은땅
:: 신간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 북콘서트 :: 일정 안내
장소 l 공유별장 백사실송와(서울 종로구)
일시 l 2023년 11월 25(토) 오후 1시~3시
주제 l 한국인의 웰다잉 현주소
문의 l 웰다잉 문화운동 02-77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