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세 번째 전시, 작가 민서의 개인전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린다.
민서의 개인전 ‘동면 冬眠 ; 쉬어가다’에서 조형되는 예술은 현실 공간과 이상 세계의 간극을 잇는 징검다리가 된다. 작가의 시선에서 항상 경쟁하고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는 ‘현대인’은 마치 ‘벌’과 닮아 있다. 작품 속 ‘벌’은 자연을 통해 치유 받고자 하는 현대인을 대변함과 동시에, 현실계에서부터 자연의 섭리가 작용하는 이상계로 건너가며 위로 받는 존재다.
작가는 유토피아적 자연을 표현하기 위해 현실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인위적이지 않은 재료를 선택한다. 자연에서 채취한 소재를 가공하지 않고 천연색 그대로를 추출해 여러 번 중첩해 쌓아 올려 이상 세계의 자연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렇게 조형된 회화적 자연 공간에서 우리는 공허감과 압박감이 만연한 사회의 병리적 징후를 떨치게 되는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가 그려낸 공간에서 지친 삶을 어루만지는 자연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평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l 느루문화예술단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세 번째 전시, 작가 민서의 개인전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린다.
민서의 개인전 ‘동면 冬眠 ; 쉬어가다’에서 조형되는 예술은 현실 공간과 이상 세계의 간극을 잇는 징검다리가 된다. 작가의 시선에서 항상 경쟁하고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는 ‘현대인’은 마치 ‘벌’과 닮아 있다. 작품 속 ‘벌’은 자연을 통해 치유 받고자 하는 현대인을 대변함과 동시에, 현실계에서부터 자연의 섭리가 작용하는 이상계로 건너가며 위로 받는 존재다.
작가는 유토피아적 자연을 표현하기 위해 현실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인위적이지 않은 재료를 선택한다. 자연에서 채취한 소재를 가공하지 않고 천연색 그대로를 추출해 여러 번 중첩해 쌓아 올려 이상 세계의 자연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렇게 조형된 회화적 자연 공간에서 우리는 공허감과 압박감이 만연한 사회의 병리적 징후를 떨치게 되는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가 그려낸 공간에서 지친 삶을 어루만지는 자연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평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l 느루문화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