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공연] :: 서울스테이지11 :: 올해 마지막 공연 12월 7일 대학로·시청서 열려

2023-11-30


서울 도심 속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시민청 2개 공간에서 12월 7일(목) 개최된다. ‘서울스테이지11’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첫째 목요일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는 예술공감 콘서트다. 지금까지 서울문화재단 11개 공간에서 진행된 약 60회 공연에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였고,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일상과 밀착한 마티네 공연(낮에 펼쳐지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스테이지11’의 12월 공연에서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스테이지11_ Dear. all'  포스터  / @서울문화재단 제공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에서는 트리오 이백이(바이올린 백건, 첼로 이길재, 객원 피아노 임기욱)와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안동영이 ‘Dear ALL,’을 주제로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탱고, 가곡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더해 연말의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여러 주인공 역으로 활약한 소프라노 김순영과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바리톤 안동영이 함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장소  l  대학로센터 올라운지

공연일시  l  2023. 12. 7.(목) 12:00~13:00

관람대상  l  선착순

문의  l  02-758-2014


'서울스테이지11_ 오늘, 그리고 내일'  포스터  / @서울문화재단 제공


시민청(중구, 낮 12시)에서는 '오늘, 그리고 내일'이 공연된다.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과 신예 뮤지션 정예원 두 사람이 부드럽고 따뜻한 곡으로 관객들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응원한다.


공연장소  l  시민청 B1 활짝라운지 

공연일시  l  2023. 12. 7.(목) 12:00~13:00

관람대상  l  선착순

문의  l  02-739-9922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재단 공간 밖에서 치유가 필요한 지역 주민과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만나는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11'를 새롭게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 특히 치유가 필요한 지역 주민과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만났다. 올해 5월에는 침체된 이태원의 회복을 위해 녹사평역에서 재즈 공연, 10월에는 성인 노숙 남성 생활인을 위한 시설인 시립은평의마을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11'은 12월 1일(금)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와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각각 클래식 앙상블과 서커스, 아카펠라 공연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스테이지11는 올 한해 배우 염혜란, 비보이 갬블러크루, 첼리스트 양성원, 소리꾼 이희문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양질의 무대를 선보여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만족감과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내년에도 서울스테이지11은 계속되며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seoulstage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ㅣ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