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에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찾는다.”
__ 루돌프 라반 Rudolf Laban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용한 움직임’은 작은 소음에도 민감한 도서관 열람실과 같은 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과 주택가에 위치한 김중업 건축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위치로 인해 조용함을 요구받는 두 공간의 특성에 착안하여 이번 전시는 조용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동적인 곳으로서 두 공간의 정체성을 상기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꿈자람에서는 오유경의 탁구공 모듈을 활용한 오브제의 변주를 보여주는 설치작업과 위트를 가미하여 자신만의 경험을 경쾌하게 풀어낸 신예선의 섬유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박성림의 밤하늘은 3차원의 공간성을 사유할 수 있는 장소로서 기능한다.
김중업 건축문화의집에서는 안과 밖 사이의 공간을 실로 구축한 신예선의 작품과 오유경의 오브제를 결합해 이들의 관계를 드러내는 조각 작품과 한지로 엮은 박성림의 조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언어가 사용되기 전 인간은 움직임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조용함과 대비를 이루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사고의 확장을 일으키는 ‘움직임’에 주목하여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질과 에너지로 표현되는 움직임으로 문화공간을 향유할 수 있음을 전한다.

:: 조용한 움직임 ::
기간 l 2023.10.19.(목) - 12.16.(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장소 l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김중업 건축문화의집
티켓 l 무료
문의 l 02-6952-5022 /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문의 l 02-6906-3136 / 김중업건축문화의 집
자료제공 l 성북문화재단
“움직임에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찾는다.”
__ 루돌프 라반 Rudolf Laban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조용한 움직임’은 작은 소음에도 민감한 도서관 열람실과 같은 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과 주택가에 위치한 김중업 건축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위치로 인해 조용함을 요구받는 두 공간의 특성에 착안하여 이번 전시는 조용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동적인 곳으로서 두 공간의 정체성을 상기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꿈자람에서는 오유경의 탁구공 모듈을 활용한 오브제의 변주를 보여주는 설치작업과 위트를 가미하여 자신만의 경험을 경쾌하게 풀어낸 신예선의 섬유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박성림의 밤하늘은 3차원의 공간성을 사유할 수 있는 장소로서 기능한다.
김중업 건축문화의집에서는 안과 밖 사이의 공간을 실로 구축한 신예선의 작품과 오유경의 오브제를 결합해 이들의 관계를 드러내는 조각 작품과 한지로 엮은 박성림의 조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언어가 사용되기 전 인간은 움직임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조용함과 대비를 이루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사고의 확장을 일으키는 ‘움직임’에 주목하여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질과 에너지로 표현되는 움직임으로 문화공간을 향유할 수 있음을 전한다.
:: 조용한 움직임 ::
기간 l 2023.10.19.(목) - 12.16.(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장소 l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김중업 건축문화의집
티켓 l 무료
문의 l 02-6952-5022 /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문의 l 02-6906-3136 / 김중업건축문화의 집
자료제공 l 성북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