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방학: 뉴욕 #4
당신에게도 방학이 필요해요. 아쉬운 건, 어른들에게는 방학이 없다는 거지요. 해야 할 일을 잠시 놓아두고 새로운 도시에서 매거진 에디터와 여행 기획자가 제안하는 방학을 즐겨 보세요.
다시 해야 할 일로 돌아갈 시간까지 한 주에 한 번, 한 달 동안 당신의 방학 시간표를 그려 드립니다. |
|
|
도시 방학: 뉴욕
#1 뉴욕, 세 여자의 포토 로그 #2 뉴요커의 최애 지역, 웨스트 빌리지&그리니치 빌리지 #3 뉴욕 속의 또 다른 뉴욕, 브루클린 #4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도시, 뉴욕에 삽니다 📌 |
|
|
이번 뉴스레터의 컨트리뷰터를 소개합니다.
조은정
최소 2개월에 한 번은 비행기를 타줘야 제대로 된 행복한 인생이라고 믿는 여행교 교주.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뉴욕 셀프트래블> 외 여러 권의 저서가 있는 베스트셀러 직딩 여행작가. 현재 뉴욕에서 지내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 인스타그램 |

도시 방학: 뉴욕 #4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도시, 뉴욕에 삽니다 

도시 방학: 뉴욕 2, 3편의 컨트리뷰터 조은정 여행작가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항상 뉴욕에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의 무엇이 그를 그렇게 사로잡는지, 뉴욕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네와 스팟은 어디인지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또, 앞선 뉴스레터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뉴욕의 맛집들도 총정리해 볼게요!
Q. 작가님의 소개를 부탁합니다.
여행작가 조은정입니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습니다. |
|
|
Q. 언제부터 미국에 사셨고, 그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2년부터 살고 있어요. 그 전에도 1년간 뉴욕에 체류한 경험이 있고요. 지난 20여 년간 매년 뉴욕을 들락거렸는데도 여전히 가장 가슴이 뛰고 설레는 도시가 뉴욕이라, 미국으로의 이주를 실행했습니다.
|
  |
|
Q. 뉴욕의 어떤 면이 작가님을 매료시키는지요? 이상하게 어느 나라를 여행가도, 둘째 날부터는 뉴욕 생각이 납니다. 지금껏 60여 국을 다녀봤는데 어딜 가도 미국처럼 제 마음을 흔드는 곳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피가 끓는 나라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겐 그게 늘 미국이었던 거지요. 전 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모든 최고의 것들이 뉴욕에 모여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짜릿하게 만들어요. 결국 그런 의미에서 뉴욕을 대체할 만한 곳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
|

 |
Q. 뉴욕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 혹은 동네는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장 사랑합니다. 과거 거주했던 경험도 있고요. 조용하지만 강한(?) ‘찐’ 뉴요커 동네라고나 할까요? 매일 걸어도 지루하지 않는 길이 있다는 걸 저에게 처음 가르쳐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걸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골목을 돌 때마다 눈앞에 새로이 펼쳐지는 풍경에 영화 속 장면이 마구 떠오를 테니까요. |
|
|

Q. 요즘 주목하는 뉴욕의 스팟이 있다면요? 유현준 교수님께서 뉴욕 최고 건축물이라 극찬하신 포드 재단 빌딩(Ford Foundation Building)을 추천합니다. 금싸라기 맨해튼 미드타운 땅에, 거대한 건물의 실내를 이토록 아름다운 숲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정신없이 복잡한 뉴욕 거리를 걷다가 잠시나마 물소리 들으며 조용히 쉴 수 있어요. 들러보시면 아마 상상하지 못했던 힐링 스팟에 오신 걸 알게 되실 거예요. |

|
|
Q. 마지막으로 조은정 작가와 함께하는 뉴욕 워킹 투어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해 주세요. 요즘은 단체보단 개인투어가 대세죠. 저에게 투어를 의뢰하시는 분들은 대게 특별한 목적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에 맞춰 100% 커스터마이징한 맞춤 투어를 진행하고요.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 뉴욕까지 15시간을 비행기로 날아와 귀한 시간을 보낼 텐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거주자 이전에 여행자였으니까요.123 여행의 테마, 장소, 일정 등은 투어 예약 후 1:1 컨설팅을 통해 상세하게 정리하고 준비합니다. 의뢰인의 취향과 목적, 예산에 맞춰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게 제 목표랍니다. 지금껏 저와 투어를 하셨던 분들은 모 그룹의 임원들, 경찰관들, 부자지간, 나 홀로 여행족 등 다양했습니다. 저와 함께 여행한 후 지금은 친구가 되어 소식을 전하는 사이가 된 분도 있고요. 그러니 시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특별한 뉴욕여행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뉴욕에서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포드 재단 빌딩(Ford Foundation Building for Social Justice)
포드 재단의 의뢰를 받은 케빈 로슈(Kevin Roche)와 존 딘클루(John Dinkeloo)가 세운 빌딩으로 브루탈리즘(Brutalism)과 모더니즘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평입니다. 외관은 강철과 브라운톤의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무게감이 있고 견고해 보이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중앙 아트리움에 열대 우림 같은 대형 실내 정원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조경 건축가 대니얼 카일리(Dan Kiley)가 처음 설계하고 조성한 이 실내 정원은 낮에는 일반 대중에게 오픈되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공장소예요. 규모가 커서 실내 안에서도 단차가 있고, 주변 건물들에 가려져 부족한 자연광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조명을 설치하고 긴 세월 동안 점점 업그레이드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만나는 푸른 오아시스이자, 건축적 실험정신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이니 꼭 들러 보세요. |

   |
|
전체 뉴스레터를 읽고 싶으시다면 지금 브릭스 매거진앤트래블 멤버십에 3개월 무료로 가입하세요! |
|
|
|
해야 할 일을 잠시 놓아두고 새로운 도시에서
매거진 에디터와 여행 기획자가 제안하는 방학을 즐겨 보세요.
한 주에 한 번, 한 달 동안 당신의 방학 시간표를 그려 드립니다.
최소 2개월에 한 번은 비행기를 타줘야 제대로 된 행복한 인생이라고 믿는 여행교 교주.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뉴욕 셀프트래블> 외 여러 권의 저서가 있는 베스트셀러 직딩 여행작가. 현재 뉴욕에서 지내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 인스타그램
도시 방학: 뉴욕 #4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도시, 뉴욕에 삽니다
도시 방학: 뉴욕 2, 3편의 컨트리뷰터 조은정 여행작가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항상 뉴욕에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의 무엇이 그를 그렇게 사로잡는지,
뉴욕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네와 스팟은 어디인지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또, 앞선 뉴스레터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뉴욕의 맛집들도 총정리해 볼게요!
이상하게 어느 나라를 여행가도, 둘째 날부터는 뉴욕 생각이 납니다. 지금껏 60여 국을 다녀봤는데 어딜 가도 미국처럼 제 마음을 흔드는 곳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피가 끓는 나라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겐 그게 늘 미국이었던 거지요.
전 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모든 최고의 것들이 뉴욕에 모여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짜릿하게 만들어요. 결국 그런 의미에서 뉴욕을 대체할 만한 곳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장 사랑합니다. 과거 거주했던 경험도 있고요. 조용하지만 강한(?) ‘찐’ 뉴요커 동네라고나 할까요? 매일 걸어도 지루하지 않는 길이 있다는 걸 저에게 처음 가르쳐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걸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골목을 돌 때마다 눈앞에 새로이 펼쳐지는 풍경에 영화 속 장면이 마구 떠오를 테니까요.
유현준 교수님께서 뉴욕 최고 건축물이라 극찬하신 포드 재단 빌딩(Ford Foundation Building)을 추천합니다. 금싸라기 맨해튼 미드타운 땅에, 거대한 건물의 실내를 이토록 아름다운 숲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정신없이 복잡한 뉴욕 거리를 걷다가 잠시나마 물소리 들으며 조용히 쉴 수 있어요. 들러보시면 아마 상상하지 못했던 힐링 스팟에 오신 걸 알게 되실 거예요.
요즘은 단체보단 개인투어가 대세죠. 저에게 투어를 의뢰하시는 분들은 대게 특별한 목적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에 맞춰 100% 커스터마이징한 맞춤 투어를 진행하고요.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 뉴욕까지 15시간을 비행기로 날아와 귀한 시간을 보낼 텐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거주자 이전에 여행자였으니까요.123
여행의 테마, 장소, 일정 등은 투어 예약 후 1:1 컨설팅을 통해 상세하게 정리하고 준비합니다. 의뢰인의 취향과 목적, 예산에 맞춰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게 제 목표랍니다.
지금껏 저와 투어를 하셨던 분들은 모 그룹의 임원들, 경찰관들, 부자지간, 나 홀로 여행족 등 다양했습니다. 저와 함께 여행한 후 지금은 친구가 되어 소식을 전하는 사이가 된 분도 있고요.
그러니 시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특별한 뉴욕여행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뉴욕에서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포드 재단 빌딩(Ford Foundation Building for Social Justice)
포드 재단의 의뢰를 받은 케빈 로슈(Kevin Roche)와 존 딘클루(John Dinkeloo)가 세운 빌딩으로 브루탈리즘(Brutalism)과 모더니즘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평입니다. 외관은 강철과 브라운톤의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무게감이 있고 견고해 보이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중앙 아트리움에 열대 우림 같은 대형 실내 정원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조경 건축가 대니얼 카일리(Dan Kiley)가 처음 설계하고 조성한 이 실내 정원은 낮에는 일반 대중에게 오픈되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공장소예요. 규모가 커서 실내 안에서도 단차가 있고, 주변 건물들에 가려져 부족한 자연광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조명을 설치하고 긴 세월 동안 점점 업그레이드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만나는 푸른 오아시스이자, 건축적 실험정신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이니 꼭 들러 보세요.
전체 뉴스레터를 읽고 싶으시다면
지금 브릭스 매거진앤트래블 멤버십에 3개월 무료로 가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