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야 안데르센의 오덴세
카페 미야 #6 “그 중에서도 육지의 세계를 가장 동경한 공주는, 가장 오래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말은 없고 생각이 많은 막내였다. 밤마다 막내 공주는 열린 창가
카페 미야 네팔 트레킹 - 롯지, 가장 따뜻한 순간
카페 미야 #5 푼힐 일출 새벽 4시. 눈이 번쩍 떠진다. 재깍 준비를 하고 나선다. 간밤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부슬비로 변했다. 과연 두 시간 뒤 맑은 히말라야 산자락을 볼
카페 미야 네팔 트레킹 - 히말라야 민트
카페 미야 #4 떠나기 전날 밤 비는 세차게 내리쳤다. 물은 무섭게 불어나 내 발에 신겨 있던 슬리퍼를 쓸어가 버렸다. 그런데도 숙소 주인은 산을 타는 건 문제없을 거라고 말한
카페 미야 모로코, 페즈 - 오감이 지도인 곳
카페 미야 #3 나는 ‘시모’에게 페즈에서 제일 좋은 카페로 데려다 달라고 주문했고, 시모는 Hotel Sahrai 루프탑으로 안내했다. 은인인 시모에게
2
카페 미야 암스테르담 Bruin Café
카페 미야 #2 사랑하는 사람과 공항에서 재회하는 것만큼 애틋한 일이 또 있을까? 국경을 넘는 짜릿함과 게이트 너머 들떠 있을 그의 얼굴. 그는 공항에서 비행기 도착을 알리는
카페 미야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
카페 미야 #1 목이 칼칼하다. 몸도 으슬으슬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파타고니아의 엘 칼라파테El Calafate까지 3시간 반의 비행은 계절을 바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