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야 러시아 하바롭스크 #1 - 여행지의 합
카페 미야 #13 열차는 정시에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올랐다는 흥분에 3만 원짜리 삼등실마저도 마냥 낭만적이기만 했다. 하지만 2층 침대의 실체는 거의
직딩 여행작가의 여행법 홍콩의 럭셔리를 탐하다
직딩 여행작가의 여행법 #12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를 흥얼거리며 여행하던 홍콩. 누구나 처음 본 홍콩의 야경에 헉하고 놀라며 마구 셔터를 누르
직딩 여행작가의 여행법 덴버를 가야 하는 열한 가지 이유
직딩 여행 작가의 여행법 #11 미국관광청의 초대로 IPW에 참가하기 위해 덴버에 도착한 첫날, 설레는 마음을 주체 못한 채 마구 흥분했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사람,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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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야 실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
카페 미야 #12 나는 단 한 번도 실연이 쉬웠던 적이 없었다. 이 나이쯤 되면 내공이 쌓일 법도 한데 상처는 늘 깊었고, 사랑한 시간보다 실연의 상처가 아무는 세월이 더 길었
카페 미야 실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
카페 미야 #11 “살다 보니 결혼이 제일 맘대로 안 되더라” 요코 언니는 맥주를 꿀꺽꿀꺽 들이켰다. 한껏 찌푸린 언니의 눈썹에 내 관자놀이가 찌릿했다.
카페 미야 런던의 연말
카페 미야 #10 겨울이 왔다. 너무하다 싶을 만큼 두터운 회색 구름은 연일 틈새 없이 하늘을 꽉 메웠다. 런던에서 겨울을 한 차례 겪은 후에야 영국인의 우울함을 어렴풋이 이
카페 미야 캄보디아, 국경 넘어 힌두의 세계까지 #2
카페 미야 #9 “이제 어디 가고 싶어요?” “배가 고파요.” “그럼 우리 밥 먹으러 갈까요?” 재키가 데려간
카페 미야 캄보디아, 국경 넘어 힌두의 세계까지 #1
카페 미야 #8 뿌리 뻗듯 자라나는 강줄기와 뼈대가 앙상하게 솟은 산맥 사이로 만만히 보인다 싶은 곳에 여지없이 자리를 잡은 마을들을 바라볼 때에도, 한없이 보드라울 것 같은
카페 미야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카페 미야 #7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런던이싫증난 사람은 인생이 싫증난 것과 같다. 영국의 시인 새뮤
카페 미야 안데르센의 오덴세
카페 미야 #6 “그 중에서도 육지의 세계를 가장 동경한 공주는, 가장 오래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말은 없고 생각이 많은 막내였다. 밤마다 막내 공주는 열린 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