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아트][양조장] 지금 가장 주목 받는 양조장,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 개관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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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증류소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다농바이오입니다. 많을 다多에 농사 農을 합친 이곳은 이름 그대로 다양한 농산물로부터 우리 술을 빚는 곳입니다. 직접 만든 입국으로 빚은 증류용막걸리를 독일 코테 사의 상압식 증류기로 증류한 소주 ‘가무치’는 힘과 정력을 상징하는 민물고기 ‘가물치’처럼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죠. 오크통에 스피릿을 숙성한 ‘수록’은 연신 매진 행렬을 이룰 만큼 위스키를 넘어선 인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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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afade4892d.jpg가무치, 수록, 양조장 한정판 수록


다농바이오는 단순히 술만 만드는 곳이 아니라 양조장 투어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는데요, 한 번 일을 하면 제대로 하겠다는 회사의 철학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충주까지 찾아오는 다농바이오와 우리 술 마니아들을 위하여 ‘비지터센터’를 설립, 마침내 지난 7월 31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브릭스 매거진에서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하여 발빠르게 어떤 공간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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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가 개관하며 다농바이오를 찾는 방문객들은 좀 더 다양한 시음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농바이오의 기존 증류소 건너편에 열린 건물로 들어서면 마치 갤러리 같은 입구와 편안하게 시음을 할 수 있는 넓은 홀이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바에서는 가 소주 가무치와 가무치 스피릿, 그리고 스피릿을 오크통에 숙성한 ‘수록’의 스페셜 버전을 제공합니다. 스피릿과 수록을 기주로 한 칵테일도 선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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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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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이 열린 비지터센터 홀과 바


개관식은 다농바이오의 한경자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전찬덕 서예가의 퍼포먼스, 그리고 황동민 헤드 블렌더와 장보아 QC Lead의 생산자 토크콘서트로 이어졌습니다. 다농바이오의 술과 잘 어울리는 핑거푸드가 페어링 되었는데, 충주 지역의 다과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시 지역 기반 양조장다운 모습이었습니다.


5aea5b5cea740.jpg다농바이오 한경자 대표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프로그램 중간마다 진행된 양조장 투어였습니다. 다농바이오의 증류 시설을 둘러보고, 양조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들은 후, 새로 문을 연 숙성고를 공개했습니다. 수많은 오크통과 최소한의 조명만으로도 멋을 낸 숙성고는 공간 연출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숙성고까지 투어를 마치면 다시 비지터센터의 숍으로 들어가 원하는 주류와 다농바이오의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양조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에디션은 다농바이오 마니아라면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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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투어 중인 참가자들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는 8월부터 바로 방문자를 모집하며, 방문은 다농바이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비지터, 익스플로러, 마스터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진행 시간과 둘러보는 구간이 달라집니다.


e4bfb0b3b4d6f.jpg다농바이오에서 선보인 새로운 숙성고와 황동민 헤드 블렌더


8월은 90분간 진행되는 익스플로러 코스만 운영되며, 비지터센터와 함께 새로 문을 연 숙성고 투어가 포함됩니다. 또한, 기본 시음주 5종과 숙성고에서 숙성 중인 술을 캐스크에서 바로 꺼내 마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d72e313e7fe7a.jpg비지터센터 내 숍


개인 투어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해진 회차로 진행됩니다. 모든 예약은 직전 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오픈된다고 하니,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광클릭’을 할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농바이오 홈페이지의 비지터센터 방문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eddd2f73726d.jpg시음주


·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 홈페이지: https://danongbio.co.kr/reservation/detail.html?product_no=34




글 · 사진 | 신태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