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브릭스

Vol.36


톨레도, 이래서 행복하다

톨레도 대성당 #2


by 하이로



톨레도 대성당 투어는 계속된다. 트랜스파렌테와 엘 그레코의 프레스코화, 톨레도 대성당의 백미 성체현시대. 경건한 이곳에서 클라이맥스는 끝이 없다.

온라인 사진전

브릭스가 강릉과 속초, 양양을 좋아합니다


by 매거진 브릭스



브릭스에서 찍어온 강릉과 속초, 양양의 몇몇 풍경들.

모모와 함께 헬프엑스를

헬퍼의 일: 라마 돌보기, 감자와 퀴노아 심기


by 김소담(모모)



라마를 돌보는 첫 번째 관문은 산 오르기. 점점 가팔라지는 경사를 오르다 보면 하늘이 천장, 산이 벽, 나뭇가지 사이 여백이 창문인 ‘세상의 집’에 도착한다. 사방 풍경이 전부 다르면서도 압도적인 해발 4천 미터의 초원에서 라마는 풀을 뜯고 사람은 자연에 경도된다. 이런 일이라면 참 반갑다.

제주의 서점들

서귀포 어나더페이지와 Handmade life shop 


by chantrea



팬데믹 시대를 사는 게 일상이 된 요즘. 마스크가 사람들의 표정이 된 것 같다. 움츠려 있던 날을 떨치고 서귀포 대정읍으로 향했다. 이제 문을 연 지 한 달이 된 어나더페이지와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파는 Handmade life shop. 거기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우울한 일상을 수다로 떨친다. 계속 버티며 나아갈 힘을 얻는다.

시가 오는 로마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by 박무늬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려도 이해해 주고 지지해 주는 언니. 함께 운영하던 카페를 그만두고 갑자기 로마로 일을 하러 간다고 했을 때도, 다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때도 언니는 내 마음을 다 안다고 위로해 줬다. 너무 미안한 나머지 오히려 화를 낸다. 실은 내 마음을 모르는 데 말만 그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나 무던하고 듬직해 보였던 언니도 실은 나만큼이나 흔들리고 불안해 하는 사람이었다.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된다면

아이 앞의 섬


by 송인희



5년째 제주에서 살고 있다. 아이와 바다를 곁에 두고 산다는 건 좋은 일이다. 세상을 알려주기 전에 아이가 먼저 세상을 알아보기 때문이다. 바다, 구름, 산, 그리고 섬의 사람들. 그래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무너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아이의 이름과 똑같은 또 다른 섬을 떠올린다. 아프리카의 그 섬에서 보냈던 며칠 동안 많은 걸 보고 느끼고 희망했다. 어쩌면 그것들은 여기 제주에도 있을지 모른다.

월간 여분의 리뷰

여분의 리뷰: 2021년 2월의 책


by 여분의 책방



2021년 2월 여분의 책방에서 소개한 책을 모았습니다. 미셸 우엘벡의 소설과 삼십 대의 좌충우돌을 그린 에세이, 커리에 관한 책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미국 체류기를 만나보세요.

월간 여분의 리뷰

여분의 리뷰: 2021년 1월의 책


by 여분의 책방



여분의 책방 인스타그램에서 매주 소개한 책을 모아 월간 '여분의 리뷰'를 발행합니다. 2021년 1월의 책 중 네 권을 소개합니다.